아직도 우리 사회는 늘 혼자 싸우게 합니다. 내부고발인들도 그렇고, 여타의 사회 개혁 운동가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민주주의 시스템이 여전히 기득권 적폐들에게 저당 잡히듯 강제되어 있어서 그 순기능을 하지 못한 때문이지요. 그래서 늘 시민사회의 몫으로 돌아와 시민들은 생업을 물리고 또 광장에 나서야 했고, 지금도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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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지난 1년 가까이 온몸과 마음은 물론, 영혼까지도 성한 곳이 있을 리 만무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또 혼자 나서서 거악인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저 불쌍한 사람, 우리가 아니면 누구도 살리지 못합니다. 그에겐 우리 시민들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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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상 참 힘들고 눈물겹지만, 그래도 우리는 멈출 수 없고 가야만 하는 길이 있습니다. 민주당과 정부에게도 좀 더 힘을 내달라고 요청합니다. 시민들만 바라보지 말고,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좀 더 담대하게 싸워주십시오! 개혁과제를 빠르게 실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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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광장에 모일 순 없지만, 이런 SNS가 이미 우리들의 '광장'입니다. 해시태그 운동에 함께해 주셔서 적군의 맨 앞에 서있는 조국이 혼자가 아님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조국의 명예회복이 곧 우리의 명예회복입니다. 감사합니다. ^^

#조국명예회복

#우리가_조국이다

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출처:https://www.facebook.com/ejleekt/posts/102140010987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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