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가세연, 박원순 빈소 근처서 유튜브 방송…장례위 "경악"
상태바
가세연, 박원순 빈소 근처서 유튜브 방송…장례위 "경악"
  • 딴지 USA
  • 승인 2020.07.12 0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들은 “저희는 많은 공격을 받을 수 있는 현장임에도 당당하게 물러서지 않는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돈벌려면 무슨 짓이든 하는 쓰레기들.

장례식장에서 유튜브 방송해서 현재까지 슈퍼챗 80만원 받음

가세연 유튜브 슈퍼챗 전세계 1등, 누적액 7억 넘음. 1일 평균 200만원씩 슈퍼챗으로 벌어들이고 있음

유튜브에 후원 은행계좌번호도 공개하고 있으니 계좌로 따로 들어오는 돈도 많겠죠.

구글도 미쳤어요. 슈퍼챗 수수료 30%씩 떼어갈 수 있으니 굳이 이런 유해 컨텐츠도 안 막겠죠.



이들은 “저희는 많은 공격을 받을 수 있는 현장임에도 당당하게 물러서지 않는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가세연, 11일 오후 장례식장 근처 방송
전날에는 박원순 사망행적 따라가기도
SNS, 온라인서 논란…"지나치다" 지적
장례위 "가세연,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서울=뉴시스]1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 등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인근 건물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20.7.11(사진=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 등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인근 건물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20.7.11(사진=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강용석 변호사 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서울 북악산을 산행하면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의 유튜브 방송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가세연은 박 시장 빈소 마련 이틀째인 11일에도 조문하러 가겠다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인근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고 박원순 시장의 사망장소를 찾아 라이브방송을 한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들. 박 시장 사망 장소인 와룡공원을 찾아가 고인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웃음을 터뜨려 논란을 야기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영상캡처
고 박원순 시장의 사망장소를 찾아 라이브방송을 한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들. 박 시장 사망 장소인 와룡공원을 찾아가 고인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웃음을 터뜨려 논란을 야기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영상캡처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관련 방송을 계속해서 진행하면서 논란이다. 박 시장의 사망 장소인 와룡공원을 찾아가 고인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웃음을 터뜨리고, 박 시장 빈소 인근 주차장에서 지지자들을 모아 놓고 실시간으로 방송을 중계했다. 특히 최근 방송은 모두 라이브로 진행해 슈퍼챗으로만 약 300만원 가까이 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가세연은 11일 박 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강용석, 김세의, 김용호씨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저희는 많은 공격을 받을 수 있는 현장임에도 당당하게 물러서지 않는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세연은 전날에도 ‘현장출동, 박원순 사망 장소의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용호씨는 ‘숙정문’ 표지판을 보고 웃으며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 부엉이바위처럼 굉장히 상징적”이라며 “거꾸로 읽으면 문정숙이에요”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를 연상케 한다는 의미로 읽히는 대목이다. 이에 김세의씨는 “다잉메시지네 다잉메시지” 강용석씨는 “박원순의 오늘이 문재인의 내일이 될 것이다”라고 맞장구쳤다.

 

출처:shorturl.at/bhnD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