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닉 부이치치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상태바
닉 부이치치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 딴지 USA
  • 승인 2022.11.29 0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제가 참 좋아하는 형제 한 분을 소개합니다. 닉부이치치입니다.

2. 그는 머리와 몸통, 작은 왼발과 발가락 두 개만을 갖고 태어났지만 절망을 딛고 전 세계를 누비며 복음을 전합니다.

3. 닉 부이치치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저는 늘 결혼을 걱정했습니다. 만약 결혼하더라도 손발 없는 제가 아내의 손조차 잡을 수 있을까. 어느 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죠. 너는 손과 발이 아닌 ‘마음’으로 잡을 수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우리 마음에 사랑이 있을 때, 허다한 죄를 덮고 어떤 두려움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이 없었다면, 오늘날 제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4. 그는 1982년 호주 브리즈번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그런데 남다른 자기 몸에 절망해 8살 즈음 자살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팔다리가 없는 것보다 견디기 어려운 것은 ‘외로움으로 인한 절망’이었다고 합니다. 내 주위에 아무도 없고,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에 철저한 절망에 갇혀 있었다고 말합니다.

5. 그런데 13살 되던 해, 언론을 통해 장애를 딛고 일어난 한 사람의 기사를 읽게 됐고 이후 성경을 읽으며 성경 속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부터 하나님이 힘과 지혜의 공급자가 되셨고 그는 절망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6. 특히 요한복음 9장 시각장애인을 고치시는 예수님의 치유 기적 장면을 읽고, 큰 감동이 밀려왔고 자신이 갖고 있는 장애가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 삶에 희망이 넘쳐났습니다.

7. 그는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하나님을 만나자 <나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 나는 왜 저주 받은 인생일까?> 이렇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8. 그는 말합니다. “저는 13살 때, 하나님을 만나자 더 이상 절망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자신의 외모와 어떤 외적 조건 때문에 잃어버렸던 꿈이 있다면 다시 회복 하십시오.”

9. 그리고 그는 오히려 고통 속에 담겨진 꿈을 찾아서 그 꿈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10. 닉부이치치는 고백합니다. “내 행복의 근거는 ‘하나님입니다. 깨어진 현실 가운데 고통 받는 이들에게 하나님 안에서 발견한 소망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11. 닉부이치치 형제가 희망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이유가 어디에 있었을까요? 저는 그 이유를 그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2. 그는 성경을 가장 아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닉부이치치에게 있어서 자신감과 희망, 생명력은 모두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13. 닉부이치치는 고백합니다.

" 하나님을 알기 전 내 인생에서 희망 한 줄기조차 없었습니다. 어떤 문제에도 해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됐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때 절망과 실패를 거듭하지만 그 분을 의지할 때 새로운 삶이 열렸습니다.”

14. 우리는 종종 불평, 불만, 분노, 불신의 웅덩이에 빠질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육체적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지는 않을 지라도 나름대로 다양한 형태의 정신적, 영적, 환경적인 장애를 갖고 살아갑니다.

15. 외적 장애만이 장애가 아닙니다. 숱한 사람들이 내면이 깨지고 상심해 있습니다.

16. 그때가 하나님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의지하고 의뢰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기도할 때입니다.

17.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의 손이 여러분을 붙드시고 새로운 길을 열어 가실 것입니다.

- 청년사역연구소, 이상갑목사 -

 

 

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출처가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