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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기대온 한국교회.. 전두환 '여호수아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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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기대온 한국교회.. 전두환 '여호수아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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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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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을 여호수아 장군에 빗대어 축복해
주었던 목사들의 행태를 한국교회는 쉬쉬하고 덮을
것이 아니라 낱낱히 드러내 철저하게 반성해야한다.

1980년 8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목사들이 모여
전두환 국보위상임위원장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광주의 핏자국이 아직 마르기도전 이들이 벌인 짓을
보면 그동안 한국교회가 얼마나 권력에 기대 왔는지
그 적날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친일의 허물을 덮기위해 반공 프레임으로 탈바꿈해
생존해온 이들은 서슬퍼런 신군부의 군화발에 쫄려
그랬다고 하기엔 아첨과 앞잡이 노릇이 도를 넘었다.

물론 사람마다 공과 실이 있을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신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일체
언급하고 가르쳐주지 않으면 안될노릇이다. 우리는
다음세대에게 우리 잘못을 분명히 알려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한국교회의 미래가 있다.

아래 명단에있는 목사중에는 이미 고인이된 이들도
있는데 이중 유족에게 사과하고 참회성명을 발표한
사람은 16년이 지난후 1996년에 발표한 괄호안에
있는 신현균, 지원상 목사 단 두사람뿐이다.

한경직, 김준곤, 김창인, 최태섭, 조향록, 김지길
정진경, 김인득, 강신명, 김용도, 김윤식, 김해득
민영환, 박정근, 박치순, 유흥묵, 이경재, 이봉성
장성칠, 조덕현, 문만필, (신현균, 지원상)

한국교회 원로들의 진심어린 사죄와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는 그날까지 나는 매년 이 사진들과 명단을
5월 18일마다 공개적으로 게시할 것이다.

 

출처:https://www.facebook.com/jykim328/posts/1022010832789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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