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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수요집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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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수요집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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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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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수요집회가 열리는 날이다. 정의연과 윤미향이 이 집회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숫자의 기자들이 방문했다.

주옥순이 등장해서 신나게 떠들고 있고 소녀상 좌측에서는 어제 내가 쓴 글에서 언급한 ‘자유대한민국수호단’이 “윤미향은 사퇴해”를 노래하고 있다고 한다. 곡조가 ‘님을 위한 행진곡’이라고 하는데 어쩐지 모욕감이 느껴진다. 이 곡이 무슨 곡인지는 알고 개사한 것일까?

문제의 ‘하루밤 3,300만원 기사’를 쓴 한국경제신문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위안부 가해자인 일본군보다 정의연이 '더 죄질이 나쁘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끄러움을 모르니 그렇게 용감할 수 있겠지만 한심하기 그지 없다.

적반하장, 주객전도, 본말전도, 방귀 뀐 놈이 성낸다…. 어떤 말을 가져다 붙여도 어울리는 말이지만 반면에 이 현상을 제대로 표현하기에 억울하고 부족함이 느껴진다. 으....

 

그래, 이왕이면 좋은 쪽으로 생각해야겠다. 덕분에 위안부 문제와 정의연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국민들이 대단히 많아졌고 우리 정부와 일본 정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제 국가적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 버렸다.

온라인에서 정의연 후원인증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 나쁜 의도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중국에서 아파트가 아닌 일반 주택에 살다보니 벌레 등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약(살충제)을 살포 해야만 한다. 약 효과가 나오기 직전에 그러니까 벌레들이 박멸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우르르 몰려 나오는 것을 자주 보았다.

사회악도 비슷한 경우인 것일까? 그래도 짜증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사진출처: 오마이뉴스 김종훈 기자

 

 

출처:https://www.facebook.com/dooil.kim/posts/1021735148060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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