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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 그런데 어딘가 조금 이상하다! '완벽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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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 그런데 어딘가 조금 이상하다! '완벽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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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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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의 주인공 ‘선희’네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했다. 아침마다 가족이 모여 즐거운 아침식사를 했고, 엄마의 요리솜씨를 아빠와 ‘선희’는 서로 치켜세우는 등 기분 좋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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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선희’네 가족의 삶이 180도 바뀌게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범벅이 된 채 정신 없이 집으로 온 ‘선희’는 엄마에게 “제가 사람을 죽인 것 같아요!”라고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엄마는 “아니야. 그럴 리 없어. 너는 절대 그럴 아이가 아니야.”라고 대답하지만, ‘선희’는 정말로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를 하겠다는 말을 한다. 그러자 엄마는 ‘선희’에게 “확실히 죽었어? 누구야? 뭐로 죽였어?”라며 조금은 이상한 질문을 한다. ‘선희’는 “같은 반 경호를 칼로 죽였어요..”라고 벌벌 떨면서 이야기를 한다.

엄마는 다시 ‘선희’에게 시체와 목격자에 대해 물어보고, ‘선희’는 칼은 집에 두고, 시체는 경호의 집에 그대로 있고, 자신의 휴대폰을 그 곳에 두고 왔다는 대답을 한다. ‘선희’는 이 일에 대해서 경찰에 자수를 하겠다는 말을 반복하지만, 엄마는 그럴 필요가 없다며 자신이 해결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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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외출하는 듯한 옷차림으로 거실에 나오며 ‘선희’에게 “엄마까지 공범으로 만들고 싶으면 자수해.”라고 말을 하며 ‘선희’가 자수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외출을 한다. 그럼에도 ‘선희’는 죄책감에 견디다 못해 자수를 하기 위해 경찰서 앞까지 가지만, 엄마의 말이 귓가에 맴돌아 자수를 하지 못한 채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방에 들어온 ‘선희’는 서랍장 위에 자신의 휴대폰이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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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아침 식사를 준비한 엄마와 어제 일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아빠는 ‘선희’에게 아침을 먹으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때 TV를 통해 뉴스가 전해진다. “어젯 밤 새벽, 서울 마포구 합정동 단독주택 2층에 난 불로..고등학생 박경호 군을 포함해 일가족 3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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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스릴 넘치는 이야기는 웹툰 <완벽한 가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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