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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를 멈춰 세우지 않으면 민주당의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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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를 멈춰 세우지 않으면 민주당의 미래는 없다
  • 딴지 USA
  • 승인 2022.05.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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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컬 페미니스트들이 구축한 권력쟁취 시스템.

레디컬 페미들은 권력을 갖기 위해서 ‘성범죄’성립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그 시스템을 가스라이팅(gaslighting) 전략을 활용하여 유지하고 있다. ‘2차 가해’, ‘성인지 감수성’, 그리고 ‘잠재적 성범죄자’가 주요 개념적 키워드고, 여기에 ‘여성 혐오’라는 PC(political correctness)주의적 관념과 ‘사회적 약자로서의 여성’, 즉 언더도그마(underdogma)를 기반으로 하나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레디컬 페미들은 자신들이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서 기존의 권력자들은 물론, 일반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주장에 대해 문제 제기 자체를 할 수 없도록,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무시한 가스라이팅 기법을 사회적 장치로 구축하고 있다.

1.‘2차 가해’. 자신들이 성범죄 피해자라고 주장하면 그 주장에 대해서 이견이나 다른 의문을 제기하는 것 자체를 원천봉쇄한다. 심지어 ‘피해호소인’이란 용어 사용 자체를 공격하면서 무조건 ‘피해자’로 칭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자신들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면 2차 가해자로 ‘낙인 찍기(stigmatization)’해 버린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라고 주장만 하면, 그에 대해서 객관적 사실 입증을 위한 증거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2차 가해가 된다고 하여, 경찰, 검찰, 법원조차 객관적인 사건 수사나 판단을 하기 어렵게 만든다. 피해자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면 무조건 가해자, 즉 성폭력 공범이 되는 것이다. 아무런 이견도 제기할 수 없게 만드는 ‘2차 가해’ 프레임은 바로 프로크루스테스의 철 침대(procrustean bed)나 다름 없고, 합리적 법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

2. ‘성인지 감수성’. 자신들과 성범죄 피해자 주장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 것 자체가 성인지 감수성이 낮아서 발생하는 문제로 정의하고, 다른 이들의 이성적 사고와 판단 자체를, 즉, 합리적 사고와 생각을 감성의 정도 차이를 기준으로 통제하고 억압한다. ‘2차 가해’로 표현을 막고, ‘성인지 감수성’으로 이성적/합리적 사고와 생각 자체를 막는 것이다. 이쯤되면 일종의 사상 검증(혹은 감성 검증?)이라고 할 수 있으며, 메카시즘(McCarthyism)의 그것과 다를 것이 없다. 오히려 감수성이라고 하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가변적인 감정을 기준으로 다른 이의 이성적/합리적 판단을 재단하려 하고있는 것이다. 타인의 사상과 사고를 감성으로 재단할 수 있는 것인가?

3. ‘잠재적 성범죄자’. 이는 누구든 피해자의 주장이 있으면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강력한 사전 통제 장치로 타인들의 미래행동을 통제 억압한다. 한국 사회에서 성범죄자로 한 번 낙인찍히면 영원히 매장되고 가정은 파탄난다. 이런 상황에서 ‘잠재적 성범죄자’란 용어 사용 자체만으로도 일반 남성들 전체를 대상으로 언제든 성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는 공갈 협박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온 것이 펜스 룰(pence rule)인데, 레디컬 페미들은 펜스 룰이 여성 혐오라는 ‘이중 메시지(double message)’를 구사한다. 이렇게 상호 모순된 주장을 하는 것은 상대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심리적으로 제압하고, 억압하려는 가스라이팅(gaslighting) 기법이다.

이렇게 저들은 자신들의 주장에 대한 반대자는 물론 일반 대중들의 말과 사고(생각), 행동을 전반적으로 통제 억압하는 가스라이팅 기법을 ‘성범죄 성립’의 도구로 하여 사회적 시스템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신들의 권력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고, 이런 페미니스트들을 홍위병(red guards, 紅衛兵)으로 이용하여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자들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리하자면, 레디컬 페미는 ‘성범죄’라는 틀을 통해, ‘표현을 통제’하고, ‘사고를 억압’하며, 불안을 조장하여 ‘행동을 조정’하려는 가스라이팅 기법을 시전하고 있는 것이고, 이를 통해 권력을 쟁취하려하는 것이다. 이는 그 자체로 비윤리적이고, 범죄적이며, 과거 독재‧권위주의 정권의 파쇼적 행태보다도 훨씬 더 악날한 수법이다.

* 성범죄 피해 주장은, 성적 불쾌감을 느꼈다는 그 감정은 ‘전가의 보도’인가?

* 성인지 감수성 검증이 메카시즘의 작동 기제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 불특정 다수에 대한 가스라이팅을 통해 권력을 얻는 자는 누구인가?

* Key-word : 2차 가해, 성인지 감수성, 잠재적 성범죄자, 낙인 찍기(stigmatization), 이중메시지(double message), 프로크루스테스의 철 침대(procrustean bed), 메카시즘(McCarthyism), 가스라이팅(gasl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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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기

By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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