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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연히 너를 만나 변화하는 나의 이야기 [너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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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연히 너를 만나 변화하는 나의 이야기 [너를 만나다]
  • 딴지 USA
  • 승인 2022.03.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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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5반 앞에서 봤었는데 백재영…이라고 했었지? 난 3반에 김혜원이라구 해!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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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다>의 주인공 ‘혜원’은 18살 여고생이다. ‘혜원’은 공부 빼고는 다 재미있고 좋아하는 영락없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 중에서도 ‘엑스틴’이라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 ‘호영’에게 입덕해서 매일같이 덕질 중이었다. 덕질이라고 해 봤자 사진과 영상 감상뿐이겠지만. ‘호영’에게 입덕한 계기는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예전에 우연히 만났던 겨울날의 기억 때문이었다.우연한 만남 당시 ‘혜원’은 ‘호영’이 아이돌 연습생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고, 중학교 3학년이 끝나가던 참에 ‘호영’이 아이돌로 데뷔를 했고 그 이후로 ‘호영’의 소녀팬으로 살고 있었다. ‘혜원’은 운 좋게 ‘호영’의 팬 사인회 한 것 가 본 것이 전부였지만, ‘혜원’의 일상에서 ‘호영’은 빠질 수 없는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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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혜원’은 친구 ‘강윤’에게 빌려줬던 윤리책을 받으러 ‘강윤’의 교실로 찾아갔다. 윤리책을 받고 교실로 돌아가던 ‘혜원’은 책에서 프린트 물이 빠졌고, 어떤 학생이 그 프린트 물을 주어서 ‘혜원’을 불러 세웠다. “저기…이거 떨어졌어.” 그 학생을 본 ‘혜원’은 겨울날 우연히 만났던 ‘호영’과 닮은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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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과 닮은 남자의 이름은 ‘재영’이었다. 그는 ‘혜원’이 다니는 학교에 새로 온 전학생이었다. ‘재영’과 우연히 만나고 교실에 돌아온 ‘혜원’은 한동안 넋이 나가있었다. ‘재영’이 전학간 반은 ‘혜원’의 절친 ‘선호’의 반이라서 친구 ‘선호’를 만나러 반에 가서 ‘재영’과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다짐을 하는 ‘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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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수업이라 자리에 앉아있는 ‘혜원’의 옆자리에 앉아도 되냐며 ‘재영’이 ‘혜원’의 옆자리게 앉게 된다. 평소 남들에게 관심도 없는 편이고 더구나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섣불리 어떻다 판단하지 않을뿐더러 잘생긴 것을 무지 좋아하는 것도 아닌 ‘혜원’은 최애와 너무 닮은 전학생 ‘재영’과 친구가 되기로 마음을 먹는데…

어느 날 우연히 만나게 된 ‘재영’과 ‘헤원’의 이야기. 웹툰 <너를 만나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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