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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가까워진 사람들은 '거꾸로' 걸어들어 온다. 하필 내 이상형이라니!? [견우와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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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가까워진 사람들은 '거꾸로' 걸어들어 온다. 하필 내 이상형이라니!? [견우와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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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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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선녀>의 주인공 ‘성아’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성아’는 학교에서 죽은 듯이 잠을 자는 학생으로 유명했고, 선생님들 마저 ‘성아’를 깨우는 것을 포기했다. ‘성아’는 그렇게 평범한 여고생으로서 하루를 끝내고 나면, 밤마다 마을의 무당 ‘천지선녀’로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성아’는 밤마다 잠을 못 잤고, 학교에서 부족한 숙면은 취하는 것이었다.

 

견우와 선녀1

 

‘성아’가 낮에는 학생으로, 밤에는 무당 즉 ‘천지선녀’로 이중생활을 한 지도 벌써 5년이 넘었다. 그날도 여느 때와 다를 것 없이 사람들의 점을 봐주고 있었다. 그러던중 친구들과 있는 단체 톡방에서 친구 1명이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했다. ‘성아’는 연애는 고사하고 썸 한 번 못 타봤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친구를부러워하고 있었다. 친구들이 ‘성아’에게 이상형을 물어 봤을 때 ‘성아’는 “피부는 하얗고 밝은 머리에 투블럭. 여리여리하고 곱상하고 말 없이 차분하고 조용한 사람+동갑”이라고 말을 했다.

 

견우와 선녀2

 

그런데 그 때 ‘성아(천지선녀)’에게 점을 보러 온 한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는 ‘성아’가 앞서 말한 이상형과 동일한 외모를 가졌다. 그런데 ‘성아(천지선녀)’는 그 남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바로 ‘성아(천지선녀)’의 눈에는 그가 ‘거꾸로’ 걸어 들어오고 있었다. 무당의 눈에 죽음이 가까워진 사람들은 ‘거꾸로’ 걸어 들어 오는데…

 

견우와 선녀3

그 남자는 그의 엄마와 함께 ‘성아(천지선녀)’한테 온 것이었다. 그 남자의 이름은 ‘견우’였고, 그의 엄마가 설명하길 ‘견우’는 어릴 적부터 유난히 사건사고가 끊이지않더니 나이가 들수록 더해져 이젠 맘놓고 외출도 못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견우’와 ‘견우’ 엄마는 전국의 용하다는 점집은 다 찾아가 봤지만차도가 없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성아(천지선녀)’를 찾아 왔다는 것이었다.

 

견우와 선녀4

 

그리고 ‘성아’의 반에 온 전학생이 바로 ‘견우’였는데…

 

 

‘성아’이자 ‘천지선녀’인 여주인공과 사건사고가 많은 남주인공 ‘견우’. 이 둘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 건인가? 신작 웹툰 바로 <견우와 선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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