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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최악의 까칠남 VS 결혼은 싫다며 도망간 전남친 [내일도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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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최악의 까칠남 VS 결혼은 싫다며 도망간 전남친 [내일도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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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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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출근!]의 주인공 ‘차지윤’은 나날이 거북목이 되어가는 5년차 직장인이다 일하는 자세를 두어번 고치면 점심시간이 올 만큼 회사는 항상 일이 넘쳤다. 모든 회사가 그렇듯이 사람은 뽑아도 뽑아도 모자라고, 일은 해도 해도 줄어들지 않는 일상을 보내는 ‘차지윤’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같이 일을 하는 회사 동기들 중에 폭탄이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차지윤’의 눈에 늘 못마땅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늘 까칠한 ‘강책임’이었다.

 

내일도 출근1

 

‘차지윤’은 동기들과 점심을 먹으며 타 부서의 ‘수진’책임이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수진’ 책임은 일 욕심도 있고 처리도 깔끔하기로 유명했고, ‘차지윤’ 역시 ‘수진’을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 점심을 먹은 후 화장실 앞에서 ‘강책임’을 만난 ‘차지윤’은 그에게 ‘수진’의 결혼식을 가냐고 질문을 했다. 그런데 ‘강책임’은 그 질문을 듣고 무시한 채 그냥 지나갔고, ‘차지윤’은 그런 그의 태도에 기분이 나빠졌다.

 

내일도 출근2

 

그날 밤 퇴근을 하고 집에 온 ‘차지윤’은 친구 ‘가을’과 전화를 했다. ‘가을’은 대학 새내기 시절, 재즈 음악 동아리에서 처음 만난 친구이자, 예술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차지윤’이 첫눈에 반한 남자였다. 그 뒤로 ‘차지윤’은 ‘가을’을 5년을 더 짝사랑했고, 갑작스런 이유로 ‘가을’이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게 되면서 ‘차지윤’의 기억 속에서도 사라지고 있었다. 물론 집 앞 편의점에서 운명적 재회를 하기 전까지!

 

내일도 출근3

 

‘차지윤’에게는 잊을만하면 연락 오는 전 남친이나 모든 말에 가시가 돋은 상사가 있어서… 남들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으면 ‘차지윤’은 본인에게 그런 것은 역시 무리라고 생각을 했다. 회사에서 일을 하는 ‘차지윤’은 옆자리의 ‘강책임’에게 본인이 ‘수진’의 결혼식에 가는데, 축의금을 모아서 한 번에 전달할 테니 달라고 한다. 그런데 ‘차지윤’에게 돌아온 ‘강책임’의 대답이 가히 충격적이었다. “지윤씨는 전남편 결혼식에도 축의금 내실 건가 봐요.” 순간 ‘차지윤’은 맙소사…라는 생각을 했는데…

 

내일도 출근4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출근해서 매일 봐야하는 까칠한 상사! ‘차지윤’은 결혼의 상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인가? 뒷 이야기는 웹툰 <내일도 출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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