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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 가면 반드시 도전해야 할 10가지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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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 가면 반드시 도전해야 할 10가지 놀이
  • 딴지 USA
  • 승인 2022.01.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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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땅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먼 미래가 있는 도시.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황무지 속 이국적인 풍광이 펼쳐지는 도시, 두바이.

이곳에서 꼭 즐겨야 할 놀이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올드 두바이 탐험

1. 올드 두바이 탐험
옛 두바이 서민들의 소박하고도 활기찬 정서를 느끼고 싶다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지역인 데이라로 향할 것. 석유 없이도 꾸준히 로컬의 삶을 지탱해온 유서 깊은 재래시장들이 옛 모습을 지키며 남아 있어요.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골드 수크(금 시장)와 온갖 허브와 향신료, 약초로 가득한 스파이스 수크(향신료 시장)는 올드 두바이 여행의 꽃!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2. 두바이 마리나를 즐기는 2가지 방법

2. 두바이 마리나를 즐기는 2가지 방법
도심 안에서도 유독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두바이 마리나 일대. 바다 쪽으로 내달려 해안가를 바라보고 있자면, 세계 슈퍼 리치들의 휴양지라는 두바이의 명성을 톡톡히 실감하게 될거에요.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먼저 옐로 보트는 노란 스피드보트를 타고 해변 쪽 명소를 섭렵 하는 액티비티. 30분짜리 스릴 라이드부터 90분짜리 팜주메이라, 부르즈 알 아랍 & 마리나 투어까지 총 4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만약 좀 더 느긋하고 고급스러운 뱃놀이를 원한다면 크루즈를 택할 것! 호텔 & 리조트 그룹 어드레스가 제공하는 각종 아랍 요리와 함께 마리나 일대 마천루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3.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서기

3.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서기
높이 828미터, 하중 54만 톤에 달하는 지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날만 좋으면 95킬로미터 너머에서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이 아름다운 바벨탑은 명실상부한 21세기 두바이의 얼굴이죠. 하지만 2년 뒤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 타워가 세계 기록을 갈아 치울 예정.ㅜ_ㅜ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초속 10미터짜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탑 끄트머리에 서면, 거대한 고층 빌딩 숲 너머 ‘사막의 기적’이라 불리는 두바이 현대사가 하나의 풍광처럼 시야를 꽉 채우죠.
148층이 프라이빗 전망대라 한결 여유롭지만, 압도적인 광경에 감탄하는 데는 124층만으로도 충분해요!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4. 쇼퍼홀릭 놀이

4. 쇼퍼홀릭 놀이
두바이 몰은 약 110만 제곱미터 규모의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 총 1200여 개의 브랜드 매장, 200여 곳의 레스토랑과 카페, 아쿠아리움, 영화관, 아이스링크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곳인데요. 미리 지도를 보고 어느 정도 동선을 정한 뒤 돌아다닐 것을 추천해요!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2년 전 대대적 확장 공사를 마친 몰 오브 디 에미리트도 쇼핑 마니아라면 놓치기 아쉽죵!

올세인츠, 룰루레몬 애슬레티카 등 중동 지역에서 처음 론칭하는 각종 브랜드 매장과 중동 최초의 아이맥스 영화관인 복스 시네마가 추가로 합류했어요.

5. 해변으로 가요

5. 해변으로 가요
페르시아 만을 끼고 길게 펼쳐진 주메이라 해안은 두바이가 자랑하는 초호화 주거지역인데요.
이곳을 대표하는 공공 해변은 JBR 더 비치와 카이트 비치. 쇼핑과 식사를 즐기며 로컬처럼 우아하게 놀기엔 더 비치, 서핑이나 패들보드, 카약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기며 지극히 대중적인 해변의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 카이트 비치를 추천해요!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카이트 비치는 백사장 규모도 크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이나 각종 푸드 트럭, 스케이트파크와 퍼블릭 마켓 같은 주변 시설의 수준도 상당해요.
부르즈 알 아랍과 부르즈 할리파 모두를 조망할 수 있는 절묘한 뷰 또한 카이트 비치의 인기 요인!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6. 익스트림 스포츠 도전하기

6. 익스트림 스포츠 도전하기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역시 열렬한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에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스카이허브 패러모스터.
패러글라이더에 엔진과 모터를 더한 초소형 항공기 투어인데, 전문 파일럿과 함께 부담 없이 하늘을 활공할 수 있어요.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7. 호텔 유랑

7. 호텔 유랑
다양한 호텔 체험은 두바이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최근에는 치열한 특급 호텔 경쟁에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그룹도 합류했어요.
지난해 문을 연 W 두바이 알 합투르 시티는 W 특유의 펑키한 감각과 스타우드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절묘하게 매칭했어요.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만약 좀 더 자유분방한 해변의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 팜주메이라의 니키 비치 리조트 & 스파 두바이를 추천해요. 1998년 미국 마이애미의 럭셔리 비치 클럽에서 출발한 니키 비치 브랜드의 특징은 화려한 클럽 문화와 사람들이 프라이빗 비치의 낮과 밤을 뜨겁게 적실걸요.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으슬으슬

밖의 날씨가 아무리 혹독하게 더워도 이곳의 겹겹의 육중한 문을 통과해 그 안에 들어서고 나면 그제야 온몸으로 실감하게 될 거에요.

8. 사막에서 스키 타기

8. 사막에서 스키 타기
2005년 몰 오브 디 에미리트에 문을 연 중동 최초의 실내 스키장 스키 두바이는 대략 2만 2500제곱미터 면적에 높이 85미터, 길이 500미터짜리 슬로프 5개가 자리하는데, 막상 실제 스키장과 거의 모든 면에서 흡사해요.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축구장 3개 규모를 뒤덮은 새하얀 물질이 진짜 눈이라는 사실도 놀랍지만, 극지방에서 펭귄까지 데려다 풀어놓는 에미라티의 상상력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죠.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우쭐!

최근 두바이에는 2020년 엑스포를 겨냥한 테마파크가 쉴 새 없이 들어서고 있는데요.

9. 신상 놀이터

9. 신상 놀이터
지난해 8월 문을 연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는 ‘글로벌 레저 & 엔터테인먼트 파크’를 모토로 삼았어요. 마블판 슈퍼 히어로가 총출동하는 마블 존, 실제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로스트 밸리-다이노소어 어드벤처 존 등 총 4가지 테마의 어드벤처 존이 가족 단위 여행객을 공략하고 있어요.

출처IMG월드오브어드벤처

뒤따라 개장한 레고랜드 두바이의 인기도 이에 못지않죠! 40여 개의 독특한 어트랙션과 레고 블록 6000만 개로 쌓아 올린 1만 5000여 모형들이 전 세계 레고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는 중이에요.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10. 구시가 골목 산책

10. 구시가 골목 산책
‘최초’나 ‘최대’, ‘최첨단’ 같은 비대한 수식어의 향연에 지칠 때쯤 다시 아브라를 타고 구시가로 향해봐요.
과거 ‘바스타키아’라 불리던 이곳은 1900년대 부유한 상인들의 거주지였는데, 오늘날 완벽하게 옛 모습을 지켜낸 골목 구석구석에 카페와 레스토랑, 박물관, 아트 갤러리 등이 새로운 둥지를 틀었어요.

출처<더 트래블러>매거진

아랍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셰이크 무하마드 문화체험센터(SMCCU)에서부터 들러보세요. 이후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거나 홀로 느긋하게 상점과 박물관을 돌아보는 여정도 흥미롭죠. 미로처럼 이어진 연한 흙빛 골목은 그저 천천히 배회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자의 소소하고 섬세한 감각을 일깨워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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