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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에게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SNS 셀럽이 되기로 한다? '인스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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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에게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SNS 셀럽이 되기로 한다? '인스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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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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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헤어짐을 통보받고 상처받은 율,

전남친에게 보란듯이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SNS 셀럽이 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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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러브>의 여자주인공 ‘주율’은 17살 고등학생이었다. 푸르른 봄이 시작되는 4월, ‘주율’은 19살 ‘이우진’을 교무실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 ‘이우진’이 먼저 ‘주율’에게 페이스북 친구추가를 했고, 메신저를 보내고, 학교 자습실을 찾아오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그런 ‘이우진’의 관심이 싫지만은 않은 ‘주율’이었다. 그렇게 수능을 앞두고 ‘이우진’의 고백으로 둘은 사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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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나고 ‘이우진’과 데이트를 하는 ‘주율’은 ‘이우진’의 변화를 느끼게 되었다. 데이트를 하는 도중 휴대폰을 자주 보고,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연락이 잘 되지 않는 ‘이우진’이었다. 그러던 겨울, ‘이우진’은 ‘주율’에게 “율이야 미안해,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주율’이 좋아했던 ‘이우진’은 쓰레기였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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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등학교 2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고, ‘주율’은 ‘이우진’과의 이별을 쉽게 받아드리지 않았다. 그리고 ‘주율’은 친구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이우진’이 SNS에서 유명한 여자와 사귀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를 들은 ‘주율’은 평소 ‘이우진’이 외모에 관심이 많고, 묘하게 주위를 신경쓰며 누군가에게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한다는 생각을 했다. ‘주율’은 깨달았다. ‘이우진’은 ‘주율’에게는 계속 기다려 달라고 하더니 프로필 사진은 새로운 여자친구가 찍어준 것이고, ‘주율’에게도 사준 곰돌이를 새로운 여자친구에게 사줬다. ‘주율’은 스스로만 우스워짐을 느끼며, 둘 사이의 관계가 아주 끝났음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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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율’은 결심했다. ‘이우진’이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유명해지기로. 과연 ‘주율’은 전 남자친구 ‘이우진’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SNS '인스타그램'의 흥미로운 소재로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웹툰. <인스타러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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