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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몸을 공유해야하는 일진짱, [저세상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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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몸을 공유해야하는 일진짱, [저세상 클라스!]
  • 딴지 USA
  • 승인 2021.11.1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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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할머니도 보통이 아니다

일진짱의 진정한(?)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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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세상 클라스!>의 주인공은 의강고등학교 1학년 ‘최강희’이다. ‘최강희’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1짱의 자리를 차지해 현재, 의강고등학교의 유일무이한 1짱이다. ‘최강희’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도무지 읽을 수 없는 표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학생, 교사 할 것 없이 모두가 ‘최강희’를 두려워했다. 하지만 ‘최강희’는 사실 천사 같은 마음씨를 가진 선량한 고등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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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에게는 한가지 고민이 있었다. 그건 바로 친구가 도무지 생기지 않는 것이었다. 돌아가신 할머니 말씀대로 늘 당당하게 살아가는 ‘최강희’였는데, 주위 친구들은 그런 ‘최강희’를 보고 모두 오해를 했고, 그에게 다가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강희’는 ‘오늘도 나는 미움을 받고 있고, 내가 뭔가 잘못한 게 있는 걸까…’라고 생각했다. ‘최강희’의 할머니는 돌아가시기 전에 어릴 적 유독 내성적이었던 ‘최강희’에게 “얕보이지 마라. 항상 당당하게 살아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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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주우려는 행동이 쓰레기로 다른 사람을 위협하려는 행동으로 비춰지고, 빵을 나눠 먹을래? 라는 말투가 다른 학생들에게 위협적인 말로 의도하지 않은 일로 인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계속 오해만 생기는 ‘최강희’였다. 그렇게 집에 돌아온 ‘최강희’는 할머니를 그리워하다가 부엌 식탁위에 올려져 있는 할머니의 유골함을 발견하게 된다. 유골함 위치를 옮겨 놓으려고 하던 ‘최강희’는 반려동물인 강아지가 싸놓은 소변을 밟고 미끄러지게 된다. 바닥으로 넘어지면서 유골함에 머리를 세게 부딪히게 되고 정신을 차려보니 할머니의 유골을 뒤집어 쓰게 된 ‘최강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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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시에 할머니의 영혼이 ‘최강희’에게 들어옴을 깨닫게 되는데… 돌아가신지 10년도 더 된 할머니는 왜 손자 ‘최강희’의 몸 속에 들어가게 된 것일까..? 모든 오해를 풀고 ‘최강희’는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것인가? 흥미진진한 전개가 기대되는 웹툰. 바로 <저세상 클라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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