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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의 처 강윤형은 남편부터 치료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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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의 처 강윤형은 남편부터 치료해야 할 것 같다
  • 딴지 USA
  • 승인 2021.10.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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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렇게까지 하는구나.

그렇지 않아도 원희룡의 역량진단을 위해 조사를 하고 있었다. 오늘 아주 좋은 사건을 만났다.

원희룡의 처 강윤형이 정신과전문의란다. 이재명이 소시오패스sociopath이고 반사회적anti-social인 인물이라고 진단했다. 자신의 환자가 아니었으니까 정식으로 진단한 데이터가 없었을 텐데... 의사가 진단을 하든 해석을 하든 뭔가를 하려면 근거가 있어야 한다.

원희룡의 말에 의하면, 이재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단편적인 남편의 말을 그대로 믿고(남편이 이재명에 대해 좋은 말을 했을 리가 없겠지), 나아가 일부 수구적인 유튜브나 조중동의 온갖 비난의 정보를 입력한 강윤형은 그렇게 스스로 진단하고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원희룡은 아내의 진단과 해석을 그대로 믿고 확신을 한 것 같다. 둘이서 짝짝꿍 하면서 오진이 확신으로 에스컬레이트된 모양이다.

방송태도로 보건대, 원희룡은 이재명을 미워하니까 이재명을 지원하는 현근택 변호사도 미워하는 것처럼 보인다. 현근택이 꼬치꼬치 캐묻자 분을 못이겨 스스로 소리소리 지르는 것을 보니 더욱 그렇다.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불행이 시작된다. 권력을 쟁취하려니 자기통제가 안 되는 모양이다. 우리 사회에서 소위 엘리트계층으로 올라간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통제가 잘 안 된다는 특징이 있다.

자신을 아주 유능한 사람이라고 착각한다. 공익을 위한 사회적 성취는커녕 사회적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다. 자신들의 행동은 항상 사회적으로 지지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이낙연, 윤석열, 우병우, 이명박 등을 보라. 그 이름을 다 쓰려면 바다를 먹물 삼아도 모자랄 것이다.

원희룡의 처 강윤형은 남편부터 치료해야 할 것 같다. 미워하는 마음은 독을 품는 것이라서 사회에 독소를 퍼트리게 된다. 원희룡은 <정치인싸>라는 방송에다 이미 독약을 많이 뿌려놓았다. 부부가 나서서 독약을 뿌려대고 있구나. 부창부수夫唱婦隨로다.

나도 고위공직자 또는 그 후보자들의 역량을 진단하는 사람인데, 대상자를 절대로 미워하지 않는다. 수집한 사건과 행동패턴을 과학적 분석틀에 근거해서 진단하고 그 결과가 어떠하다고 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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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동석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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