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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당, 개그맨 양세형 조폭의심!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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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당, 개그맨 양세형 조폭의심!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 딴지 USA
  • 승인 2021.10.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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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당, 개그맨 양세형 조폭의심!

얼마전 국힘당이 2016년 이재명지사가 성남시장에 재선되고 사무실서 조폭과 사진을 찍었다며 조폭연루설을 조작했다.

물론 사진의 당사자는 조폭이 아니라 열린시장실을 방문한 영어강사였다는 것이 곧바로 확인되었다.

2016년 개그맨 양세형 숏터뷰라는 프로를 진행할 때 이재명성남시장실서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막바지쯤 시장의장에 앉자 인터뷰를 했고 편하게 하라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말에 "더 편하게 해볼께요"하며 책상에 다리를 올렸다.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장실을 시민들께 개방하고 시장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시장실은 시민이 주인이다"라면서 함께 사진을 찍어주었다.

물론 시장의 집무책상에 두다리를 올리고 인증샷을 찍는 것이 예의상 적절한지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두장의 사진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시민들이 성남시의 주인임을 인식시키고 시민들의 성남시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지, 역대 정치인 중에 가장 탈권위주의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요즘 "부처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라는 말이 유행한다.

정치를 하면서 검찰, 검은 돈, 조폭과 연루되고 공직은 자리를 이용해 부당이익을 취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국민들은 개ㆍ돼지로 보는 권위의식으로 똘똘뭉친 DNA를 가진 '귀태정치세력'의 눈에는 다른 이들도 다 자기들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정치인들이 더 많다. 특히, 국힘에서 의혹과 부정의 증거로 내는 것들이 결국엔 미담이 되는 이재명지사 같은 분이 그렇다.

정말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를 갈망하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이재명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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