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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윤석열 부인 김건희씨가 구약을 모두 다 외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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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윤석열 부인 김건희씨가 구약을 모두 다 외운데요
  • 딴지 USA
  • 승인 2021.10.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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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윤석열이 부인 김건희씨가 구약을 모두 다 외운데요 글쎄.

학원 강사 할 때, 어떤 선생님이 음식점에 대해서는 자신이 최고의 경험자이므로, 필요하면 조언을 구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좋은 프랑스 레스토랑을 소개 해 달라고 했죠. 그랬더니, 뭐 꼭 프랑스 레스토랑이냐며, 동네 음식점은 어떠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혹 스파게티 잘하는 이태리 레스토랑은 아시냐고? 대답이 시원찮아서, 이번에는 순두부 맛있는 식당을 부탁했죠. 동네 식당이 다 순두부는 잘 하는게 아니냐고 되묻더군요. 음식점에 대해서 일가견이 있다시길래 정말 미식가인줄 알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제가 경험했던 좋은 식당 정보를 몇 알려 드렸습니다.

간혹 성경의 내용을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럴때면 그저 입다물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친구 하나는 성경을 얼마나 읽었는지, 눈감고 다 외우죠. 외우는 정도가 아니라 해석도 하고 막 그러죠. 눈감고 즈윽하게 성경을 읇조리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자주 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모 신학대학원 학장을 합니다. 그쯤 되는 친구 앞에서 성경내용을 꺼내면 망신 당할게 틀림 없답니다. 그래서 그 친구 앞에서는, 특히 성경에 대해서는 침묵을 해야한다 생각하며 삽니다. 잘못 나섰다가는 개망신을 당하게 될테니까요.

또 다른 친구가 하나가 있습니다. 성경은 술술 외우는데, 온갖 악행은 다 저지릅니다. 하나님이 하지 말라는 짓은 혼자 다 합니다. 부처도 믿고, 이슬람의 모하메드도 믿고, 산과 강의 잡신들도 믿습니다. 이웃의 아내도 탐하고,…. 잡신의 음성을 대신 한다는 무당의 말을 신뢰해서 아들과 며느리도 이혼 시킨 사람입니다. 이사를 갈 때도 날을 잡고, 이사갈 집의 방향이 틀리면 이사도 안합니다. 입만 떼면 성경 구절이 줄줄 나옵니다. 특히 남을 정죄할 때는 반드시 성경구절이 사용됩니다. 지금은 어디서 잘 사는지? 성경을 다 외운들 뭐 하겠습니까? 행복하지 못했는데.

어떤 친구가 구약을 다 외운다고 해서, 자리를 만들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 친구가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

그래서 저도 한마디 했습니다. “나는 구약과 신약을 다 외워. 한번 볼래?” 그리고는 그 친구 앞에서 말했습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 요한계시록”

66권의 책 제목을 외우는 것과, 그 66권의 성경 내용 전부를 외우는 건 다른거죠?

더우기, 성경을 다 외우면서 점 보러 다니는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하나도 하기 어려운데, 두 가지씩이나 하시다니.

책 제목을 외우는 것과, 내용을 모두 외우는 것과, 그 외운 내용대로 살아보려는 삶은 엄연히 다른거겠죠?

점을 봐서 조국 법무장관을 기소키로 하신, 고발사주 이시며, 손바닥 왕의 주인공이시며, 손은 언제나 손가락만 씻으시는, 하루라도 무식한 말을 하지 않으면 항문에 꽂힌 침이 노하신다는, 윤석열이의 부인이신 김건희씨는 어디까지 외우실까? 구약성경 책 제목? 구약성경책 전 권의 내용?

혹 구약을 다 외우시는 김건희씨가, 성경에 조국 법무장관 가정을 100번 압색 하고, 무조건 기소해서 괴롭히라는 구절이 어디 있는지 아실까? 마괴복음? 마각복음? 누명복음? 아니면 검사계시록? 신약이라 모르시나?

어떤 이유로

주일예배 빼먹은

런던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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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기

By 김인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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