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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온 학교. 나를 환영하기는커녕 에어로빅부를 하라고? '셧업앤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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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온 학교. 나를 환영하기는커녕 에어로빅부를 하라고? '셧업앤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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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0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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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연습생 5년. 오디션 프로그램 탈락. 학교로 돌아왔다.

에어로빅부??? 제발 날 내버려 둬! 난 이제 조용히 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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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업앤댄스>의 주인공 ‘서원준’은 13살 때부터 5년 째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는 학생이었다. ‘서원준’은 아이돌 그룹 ‘이웃집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멤버 선정을 위한 마지막 투표가 진행되고 있었다. 마지막 10번째 멤버 발표를 앞두고, ‘서원준’과 같은 소속사 이자 친하게 지냈던 연습생 ‘유희열’ 두 명이 ‘최종 후보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서원준’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탈락했다. 그렇게 ‘서원준’은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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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학교에서 조용히 생활 하고 싶었던 ‘서원준’의 바람과 달리, 학교 친구들은 ‘서원준’에게 오디션 프로그램에 관해 질문하거나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는 등의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동아리 시간’이 돌아왔다. ‘서원준’은 그 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느라 학교에 출석하지 못했기 때문에 소속된 동아리가 없었다. 교무실에서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던 ‘서원준’은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바로 ‘서원준’이 들어갈 수 있는 동아리가 ‘에어로빅부’ 밖에 없다는 이야기였다. 다른 부에 들어 갈 수 없느냐는 ‘서원준’의 질문에 선생님은 “다른 부는 인원이 꽉 차서 선택지다 없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선생님은 “말이 에어로빅이지 별거 안 할거야.”라고 ‘서원준’에게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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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서원준’은 ‘에어로빅부’에 가게 되었다.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여기는 적당히 시간 때우다 가면 돼. 편하게 있어라.”라는 말을 듣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그 때 알림 방송이 들렸다. “교무실에서 급히 전달 드립니다. 학교 재단에서 이사장님이 긴급 방문할 예정입니다. 각 부서들은 정석대로 클럽활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였다. 그 소리를 들은 담당 선생님은 에어로빅 복을 가져와 ‘서원준’을 포함한 부원들에게 입으라고 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흐뭇해 하는 이사장님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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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부’에 들어간 ‘서원준’의 학교생활은 어떻게 될 것인가? 웹툰 <셧업앤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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