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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 않아서 재밌는 판타지 로맨스 학원물 '오! 주예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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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 않아서 재밌는 판타지 로맨스 학원물 '오! 주예수여'
  • 딴지 USA
  • 승인 2021.10.0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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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완벽한 여고생 주예수

귀신을 보는 음침한 남고생 오수빈을 좋아해 구해주려다 사고로 유체이탈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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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예수여>의 주인공은 고등학생 ‘주예수’이다. ‘주예수’는 공부도 잘하고, 예뻐서 인기 많은 여학생이다. 그리고 그 학교에 어린시절 소꿉친구였던 ‘오수빈’도 입학한다. ‘주예수’는 성격이 소심하고 어눌해서 곧잘 놀림을 받던 ‘오수빈’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던 유일한 아이였다. 고등학생이 된 ‘주예수’는 ‘오수빈’에게 먼저 인사를 했다. 그러던 어느날 ‘주예수’는 ‘오수빈’에게 “어린 시절 왜 말도 없이 이사를 했니?”라고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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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오수빈’은 아빠의 재혼으로 이사를 갔는데, ‘주예수’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갔다가 “수빈이는 친구 아니지”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사실 예수의 말은 끝난 게 아니었다. 예수가 하려던 말은 친구 아니고 결혼할 사이라는 고백이었다. “수빈이는 친구 아니지. 결혼 할 사이지!! 신혼여행은 세계일주!!”라는 말을 듣지 못한 채 ‘오수빈’은 그렇게 이사를 가게 된 것이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주예수’가 자신을 싫어한다는 착각을 가지고 있는 ‘오수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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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예수’는 ‘오수빈’을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고 있었다. 그래서 ‘주예수’는 발렌타인데이에 케이크와 상자를 가져와 ‘오수빈’에게 준다. 그리고 이를 시기한 학급생에 의해 다칠 뻔한 ‘오수빈’을 구하기 위해 ‘주예수’가 대신 사고를 당한다. 이 사고로 인해 예수는 유체이탈의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영혼이 된 ‘주예수’와 영혼을 볼 수 있는 ‘오수빈’. 유체이탈한 예수를 보고 수빈은 과연 어떻게 행동할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고 유쾌한 웹툰. 바로 <오! 주예수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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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예수여>는 초반 줄거리 흐름이 예상을 벗어나거나 빠른 속도로 전개되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많이 인기가 많다. 지금은 완결된 상태지만, 연재 당시 다음화 내용 예측에 성공한 댓글이 없었기 때문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욱 높이 평가되었다. 수많은 코난 독자들의 추리망을 빗겨간 작가의 상상력은 그야말로 이세상 상상력이 아니었다. 참신한 소재의 판타지 로맨스 학원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꼭 추천하는 웹툰. <오! 주예수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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