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해서 4.7 재보선은 참패로 끝난다고 치자.
지금 지도부 저 몰골로 야당에게 훅을 얻어맞고도 휘청거릴 것이고
대선경선판은 이낙연 정세균이 1,2위 경쟁을 벌이며
조국 손절하기 바쁘겠지.
추미애 혼자 검찰개혁 외치다가
조중동에게 조리돌림 당하며 또 등에 작살 여러 발을 맞을 것이고.
관료집단은 더이상 눈치보지 않으며
확장재정은 물론, 부동산 규제 기조
아울러 한반도 평화정책마저 흔들려 할 것이다.
이런 와중에
수사기관은 물론, 사법기관이
문 대통령에게 가당치 않은 누명을 씌운 뒤
(임기 종료 직후) 수사대상 0순위 운운할 것이다.
야당 대권주자는 청명에 구속할까 한식에 구속할까,
이렇게 너스레를 떨 것이다.
아니 탄핵논의를 표면화할 것이다.
이때 앞장서거나 뒷받침할 민주당 내 수박들 얼굴이 아른거린다.
차기 주자 이재명이 없다면, 그가 없었다면 이러할 것이다.
이재명이 누구 덕 봐서 여기까지 올라온 게 아니다.
그는 그로서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가장 공신력있는 여론조사에서
차기 집권 가능성 원톱으로 올라섰다.
존경하는 호남의 유권자 여러분,
이런 이재명이 대견하지 않으십니까?
이번에 밀어주십시오. 간청드립니다.
여러분이 이재명을 선택해주셔서
또 50%를 넘겨주시면
민주당 경선은 더이상의 지역주의 추태,
국민의힘과 다를바 없는 낙(洛)아티브를 끝내고
집권 가능성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입니다.
대선 승리의 날개를 달 것입니다.
늙은 야당 민주당에서 혼자 큰 김대중,
지역주의의 사슬을 끊고 혼자 큰 노무현,
온갖 기득권 정치를 돌파하고 혼자 큰 문재인.
민주당 정권 창출의 서사를 만들어온 이들에게
지역 가리지 않고 등 두드려주신 호남 유권자 여러분,
이제 마이너 중의 마이너로 또한 혼자 큰
이재명에게 맡겨주지 않으시겠습니까?
호남의 위대한 선택을 청합니다.
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By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딴지USA 후원하기 (미국) – Debit/Credit Card (Paypal) & Venmo (@ddanziusa)
딴지USA 후원하기 (한국) – 김한결 / 씨티 152-00065-257-01
문의: ddanziusa.com@gmail.com / Kakao ID: usbudong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