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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장면이 아닌 흐름입니다- 이낙연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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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장면이 아닌 흐름입니다- 이낙연의 몰락
  • 딴지 USA
  • 승인 2021.09.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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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 총리가 된 것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호남 홀대론의 프레임을 씌운 안철수와 김한길등

민주당의 토호세력들의 탈당으로 상처입은 호남사람들을 따스하게 품는 상생의 정치였습니다

총리를 마치고 온 이낙연에게 종로의 자리를 주면서 배려한 당의 배려의 정치였습니다

임기가 짧지만 당대표의 자리를 밀어준 60% 당원의 믿음의 정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누리기만 하고 고마운 마음만 가졌어도 대통령이 되기에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집과 독선이 하늘을 찌르고

본인이 세상을 다 아우를 수 있을 것이라는 교만이

어설픈 협치로 당의 개혁을 막고 사면발의를 합니다

이낙연에 대한 임계점은 사면발의에 있지만

사면발의는 트리거 일뿐

결정적 화약은

개혁의 지지부진, 엄중한 적폐와의 상생 , 옵티머스 수사에서 비서의 자살, 자신의 대선 스케줄에 맞추는 민주당행보 스케줄

수많은 정치적 헛발질이 누적이 되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올드한 정치와 무능이었습니다.

모두 교만과 아집에서 나오는 정치감각의 올드함때문입니다

제일 좋은 시스템으로 총리, 종로의 국회의원, 당대표

어느 누구도 변명할 수 없는 제일 꽃길을 걸으면서 자신의 능력을 뽐내었고

그 능력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많던 지지율을 다 까먹고

믿고 지지하던 60%의 당원의 염원을 엄중히 날려버리며 본인의 능력과 품성이 이렇다 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사는 한 장면, 장면이 모인 흐름입니다

다스뵈이다를 보면서 김어준의 마지막 멘트가 우리가 경선을 바라보는 자세라고 느꼈지만

한번 더 곱씹으면서 이말은

이낙연 캠프에 보내는 메세지가 아닌가 생각이 되었습니다

김어준 "대선에서는 급해지면 안 돼요.

이거 한 방이면 끝날 것 같은데?

끝장난 것 같은데?

안달복달하게 되는데 그럼 시야가 좁아져요.

마음이 작아지고. 부분에 집착하고. 전체를 못 보게 됩니다.

그럼 망하는 거예요. 남 탓하지 말고, 급해지지 말고, 담담해져야 돼."

딱 이낙연 캠프가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뭐 하나 꺼내서 끝났어 우리가 이겼어!! 몇번이나 외쳤을까요?

뭐 끝났어!!!

대장동 끝났어!!!

이낙연과 캠프의 토론전 일희, 토론후 일비가 보입니다

이낙연의 역사의 흐름을 보면

장땡이 몇번이나 떴는데

그 도박판에서 돈을 다 잃었다는 것 입니다

가장 좋은 기회와 가장 좋은 꽃길을

그렇게 날려먹을 수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10만 당원을 날려먹고

이 정부의 코로나 대응과 재난지원금으로 만든 철옹성같은 지지율을 날려먹을 수 있는

어쩌면 어떻게 이렇게까지 무능하고 악랄한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혹까지 들게 하였습니다

개혁의 흐름과 파도를 느낀 정세균 후보의 사퇴를 보면서 스스로의 흐름을 돌아 보지않고

국회의원직 사퇴라는 뽑아준 유권자들에 대한 배신의 정치를 하였습니다

경선이라는 집안 잔치에서 칼을 휘드르며 잔치를 망치고 집안 망신을 시키고 있습니다

다른 후보는 칼이 없어서 못 휘두른 다고 생각하고 본인은 흠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당비대납, 당비대납 유죄판결 공직자 채용, 옵티머스 수사 중 자살

딱 단면적으로 비서의 자살에 대한 약간의 프레임을 씌우면 이낙연은 악마가 됩니다

이것은 칼이 아니라 총입니다. 이것 말고도 더 많은 기관총, 박격포, 등등 너무 많지만...

이 잔치에서 꺼내면 집안 망신이라서 안끄집어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의라는 것 입니다

당신은 그 꽃길위를 걷고도,민주당의 유산을 다 받고도 알거지가 되어 와서 칼을 들고 휘두르며 집안 잔치를 다 말아먹고 있습니다

이낙연의 정치는 이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정치 인생의 결론은 이제 끝입니다

이렇게 정치를 개막장 아침드라마 보다 더 끝간데 없는 정치를 한 이낙연에게

민주당은 말합니다

이제 수술을 할 시간이 왔다고

민주당의 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당원과 국민이 합니다

이것이 이낙연의 대권을 향한 정치의 흐름입니다

사필귀정

모두가 이낙연의 책임입니다

책임지지 않는 정치는 당원들이 끝을 내겠습니다

개혁후보의 지지율 65%, 종국에는 70%를 넘어 설 것이라고 봅니다

이것이 바로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이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만드는 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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