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솔직히 대선 정권재창출 점점 어려워진다
상태바
솔직히 대선 정권재창출 점점 어려워진다
  • 딴지 USA
  • 승인 2021.09.21 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어초밥을 먹으며 편파정세분석...솔직히 대선 정권재창출 점점 어려워진다.

1. 어지간히 낙천적 성격인 나지만 대선이 어렵다고 느껴진다. 재보궐 선거 참패 요인은 부동산과 방역피로였다. 그 참패요인이 조금도 개선되지 않았다. 부동산은 지금도 오르고 있고 자영업자들의 방역고통은 극에 달하고 있다.

2. 그 근거가 윤석열의 지지율이다. 전무후무한 능력부족과 망언, 불량한 태도에 고발사주라는 헌정문란 범죄에도 견고하다. 모두 다 정권교체 열망이 앞도하기 때문이다. 실제 정권재창출 보다 정권교체 여론이 15%나 높다.

3. 여기에 홍준표 인기까지 가세했다. 이제 모든 여론조사에서 심상정까지 넣은 범진보 후보들 지지율이 범보수 후보들에 5% 이상 뒤진다.

4. 국힘당과 통치철학 차이를 드러낼 재난지원금 마져도 홍남기에 굴복해서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 5%를 올릴 기회를 스스로 차버리고 5% 까먹고 말았다.

5. 다행히 지금까지의 정책 무능력 책임에 비교적 자유롭고 이전과 다르게 잘 해낼거 같은 이재명이 있어 만회의 기회는 있다. 이낙연은 정동영 처럼 크게는 아니지만 무난하게 진다.

6. 그런데 이재명의 부동산 정책과 방역과 자영업 경제살리기 정책이 확 와닿지 않는다. 부자몸조심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이재명 후보로도 지금 투표하면 진다. 과감한 공약드라이버가 더 필요한다.

7. 부동산은 기본주택 100만호 등 큰 그림만으로 피부로 안 와 닿는다. 용산기지, 서울공항, 김포공항 한 군데는 활용해서 10만호 이상 서울 도심에 추가공급 하겠다고 해야 반전시킬 수 있다.

8. 자영업자도 이렇게 찔끔거리는 지원금이나 손실보상으로 어림없다. 백조단위 소비진잔책으로 그동안 손실을 만회할 기회를 주겠다고 천명해야한다.

9. 다행히 이재명은 말한건 실제 하더라라는 브랜드가 있다. 지금 지고 있으니 당신은 할 수 있다는 파격공약으로 치고 나가라.

 

 

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출처가기

By 김형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