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탄할 일입니다. 법원 판결이 너무 이해가 안가고 아쉽습니다. 이번 판결로 또 한 명의 유능하고 전도 양양한 젊은 정치인의 생명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당도 원망스럽습니다. 조금 더 세심했어야 했는데, 의도는 그렇지 않았겠지만 결과적으로 당시의 정무적 판단이 한탄스럽습니다.
아픕니다. 너무나도 아픕니다. 김경수 도지사는 제가 도지사 시절 주창한 또 하나의 수도권, 부울경 메가시티를 강력히 추진했고 실현을 목전에 두고 있었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비록 오늘 소중한 동지를 잃었지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정신을 잇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서울공화국 해체의 첫발이자 김두관 김경수의 염원이며 부울경 시도민의 염원인 동남권 메가시티 또한 계속될 것입니다.
김두관이 김경수 도지사의 뜻에 따라 전국에 서울이 5개인 연방공화국, 지방도 서울처럼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김경수 동지가 경남지사를 이어받아 훌륭히 소화했듯, 김경수의 빈 자리, 저 김두관이 다시 이어받겠습니다. 김경수 동지의 철학과 정책을 국가 비전으로 당당히 세우겠습니다.
희망은 절망을 먹고 자란다고 합니다. 누구보다 오늘이 원망스럽고 아프지만 그의 명예회복을 위해, 그가 경남에 들인 땀과 공을 위해, 저 김두관이 그 짐을 짊어지겠습니다. 경남도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우리는 지지 않았습니다. 더 큰 경남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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