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 발언과 예정된 윤석열의 몰락 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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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 발언과 예정된 윤석열의 몰락 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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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08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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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서울경제
사진 출처: 서울경제

 

1. 윤석열이 검찰총장 때를 아직 못 벗었다. 윤석열은 대권 레이스를 시작도 하기 어렵다고 보는데 여러 계기들이 지뢰처럼 도사리고 있다. 아래 중 하나라도 걸리면 경선을 지레 포기할 것이다.

2. 장모 1심 유죄. 장모가 건강보험 22억 허위수급과 허위 잔고증명서 건으로 2건의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중 하나라도 1심에서 유죄가 나오면 "내로남불" 격렬한 공격을 받을 것이다. 엊그제 "10원 발언"은 이준석이 김성회와 토론에서 매우 곤혹스러워햇다. "장모는 경제생활을 따로 하는 남"이라고 하던지 "장모의 불찰이 있다면 법을 다루는 사위로서 미치 챙기지못한 불찰"이라고 하고 넘어갈 것이지, 검찰총장으로서 가오를 의식한 치명적 실언이었다.

3. 장모보다는 부인 의혹이 더 영향이 크다. 중앙지검장 시절 전시 협찬을 기업들로 부터 받은 것은 포괄적 뇌물죄 가능성이 큰데, 다만 김오수가 기소를 주저할 것이다. 그러나 대선 후보가 되면 다 터져나오게 된다. 이거 말고도 부인 관련 잡음은 계속 이어질 것이고 부인이 전국민 밉상과 욕받이가 될 것이다.

4.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지만) 8월 정경심 2심 재판에서 표창장이 무죄가 나오면 윤석열은 날라간다. 2심 재판부가 야권 대선재형 키를 쥔 셈이다. 그러나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5. 가족비호 발언. 10원 발언이나 "가족수사는 공작"이라는 데서 윤석열의 고집과 정무무능력을 엿볼 수 있다. 이런 옹고집은 참모들 조언도 안 듣는다. 지금까지는 전언이었지만 카메라 앞에서 또 가족들을 옹호하다간 바로 역풍을 받게 될 것이고 조중동이 이거 안되겠다.. 태세전환 하게 될 것이다.

6. 아직 정치선언을 하지 않았다. 전대 후 국힘 입당한다던데 그 이후 그는 카메라 앞에서 여러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요청당할 것이다. 근데 검사들은 수사 말고는 다른 현안들에 대해 대체로 무식하다. 지난 청문회 때 들이받는 효과로 떴지만 워딩을 자세히 분석하면 "말을 너무 못하고 대단히 감정적"인 양반이다. 어처구니 없는 실언들이 이어질 것인데 몇 번 쌓이면 끝장이다.

7. 검사시절 비리. 검사가 수사하면서 죄를 짓지 않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어렵다. 그리고 술 좋아하면서 룸싸롱 스폰 많이 받은 건 그 바닥에서 유명하다. 이런 정보는 홍준표나 국힘 내부에서 차곡차곡 쌓아두고 있다. 2~6까지 운좋게 잘 피하더라도 홍준표한테는 안된다. 홍준표는 "한주먹거리"로 보고 있을 것이다.

8. 윤석열은 검찰총장이 정치적 야심을 가지면 말로가 어떻게 될 지 큰 교훈을 주고 가족들 면회다니고 자기 재판 받느라 바쁠 것이다. 언론에 쑈 할일 없으니 반려견들 산책도 더 이상 안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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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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