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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총 쏴달라 했던 자들의 '전략 회의' 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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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총 쏴달라 했던 자들의 '전략 회의' 문건
  • 딴지 USA
  • 승인 2021.04.06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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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게 국민은 수단일 뿐이다>

국힘당의 대정부질의 사전전략회의 관련문건이 공개 된 적이 있다. 다들 "미친인간들이네", "어이없다"하면서 넘어갔지만, 그냥 넘길 만 한 문제도 아닐 뿐더러 그냥 넘아가서도 안 되는 사안이다.

사실, '성폭행', '북한에 퍼주고 있다'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프레임을 짜겠다고 하는 건, 결국 성범죄나 남북관계 문제가 이들에겐 ‘이용’의 대상일 뿐 '해결'해야할 과제는 아님을 말해준다.

겉으로는 안보를 외치면서 뒤에서는 북에 요청해 우리나라에 포탄 쏴 달라 부탁하고 (총풍사건 등), 성범죄가 문제라고 얘기하면서 정작 특별법이나 시행안 등 법안은 통과시키지 않았던 이유들이 다 여기에 있다.

...

한반도의 미래는 남북관계에 달려있다. 성범죄는 젠더 이슈를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다. 그런데 이런 주제들을 당의 유리 하도록 이용만하려는 이들. 이런 사람들이 정치하면 단순히 정책에 실패하는게 아니라 나라의 근간이 흔들린다.

결국, 입으로는 국민 국민을 말하지만, 이들에겐 국가도 국민도 아닌 권력이 우선이니 언제든 나라를 팔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잠깐 이슈가 되고 잊혀졌지만, 가장 잊으면 안 되는게 바로 이들이 이런 정치 방식이다. 이들에겐 절대로 권력을 쥐어줘선 안 된다.

이들에게 국민은 수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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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ahong Brya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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