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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노화 예방에 최고인 '이것', 알고보니 '코로나19' 치료 성분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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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노화 예방에 최고인 '이것', 알고보니 '코로나19' 치료 성분이 들어있다?
  • 딴지 USA
  • 승인 2021.02.23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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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를 구성하는 78개의 장기 중
노화에 가장 취약한 장기는 바로 간!
다들 알고 계셨나요?

노화에 취약한 장기인 만큼
매년 간 질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는데요.

간이 노화되면 '간경화'와 '간암' 등과 같은 간 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섬세한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간이 나빠지면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이 감소하는데요.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손톱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죠 ʘ̥﹏ʘ

여기서 잠깐! 지난 설 명절, 우리가 먹었던 음식 중에 간 노화 예방을 돕는 식재료가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고사리입니다 

고사리는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물로,
어린 고사리를 말려 1년 내내 섭취할 수 있는데요.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이 고사리에서 '코로나19' 치료 성분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고사리가 간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사리 속에는 칼륨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이 칼륨 성분이 몸속의 나트륨을 배출시켜 간 해독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간 노화 예방을 돕는 고사리의 또 다른 성분을 빼놓을 수 없죠!

바로 간의 혈액 응고 인자 생성을 돕는
비타민K 인데요.

이 비타민K 덕분에 고사리가 노화를 예방하고, 간 기능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채소로 알려지게 되었죠 

비타민K가 간염 환자의 간암 발생 위험도를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까지!!

하지만 다양한 영양성분을 가진 만큼이나
고사리를 따라다니는 많은 소문들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고사리를 먹으면 암이 발생한다'는 소문입니다.
이 소문은 왜 생겨났을까요

바로 고사리 속에 들어 있는
티아미나제와 타킬로사이드의 독성 성분 때문인데요!

실제로 고사리를 과다 섭취하게 되면 독성 성분 때문에
다리에 힘이 약해지고 각기병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다행히도 이 독성 성분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아서
잘 익혀먹기만 하면 인체에 무해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열 시간이 증가할수록 독성 물질 함량은 줄어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죠

그렇다면!
고사리의 독성을 제대로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최소 30분 이상 끓인 뒤 사용하는 것 

고사리를 끓이고 나면,
12시간 이상 물에 담가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고사리를 불릴 때에는 12시간 정도 물에 담가 두고, 3회 정도 물을 갈아주는 것이 독성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고사리 불린 물을 갈아줄 경우, 독성이 무려 99.5%까지 제거된다고 해요

조리 과정이 길어도 고사리의 섬유질 특성상
영양 손실이 적기 때문에 안심하고 가열하셔도 됩니다

 

간 노화를 막아주는 채소, 고사리!

가열해서 섭취하면 독성 물질도 문제없음!!

여러분 모두 고사리로 건강한 밥상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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