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고딩엄마입니다. 9학년을 지내보고 10 학년이 되기전 뭘 해야하는걸까 하고 미씨에서 글을 읽어봤는데요. 다들 너무 대단하더라고요. 리서치,인턴, 대회에서 상, 운동 등등 너무들 대단하더라고요. 그런데 꼭 그렇게 해야만 좋은학교( 들으면 아는학교요.) 를 갈수 있는건가요? 그냥 학교에서 열심히 수업들어서 점수 받고 클럽활 동하고 그렇게만은 현실적으로 너무 부족한건가요? 그런아이는 없나요? 사실 그런거 하려면 아이가 직접 찾아서 하는게 아니라 부모들이 찾아서 시키는건데 저는 그렇게 찾을수 있는 능력이 안되서요.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게 없 고 괜히 저땜에 놓치는게 많으면 어쩌나 해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읽으면 읽을 수록 너무 두려워요. 저의 무지함으로 저희 아이한테 도움을 주지 못하는 엄마가 될까봐서요..내 나라가 아닌 타
국에서 살면서 지금이 제일 힘든거 같아요. 20년 가까이 살아왔지만 이렇게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정보 수집이 힘들게 느껴
지는 건 처음이네요..여러가지로 힘든 나날들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