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생활도 하이 학부모도 초보인 엄마입니다. 아이가 이번 학기 스케줄이 변경되었는데 이런 경우 한번더 스케줄 변경을 부탁드려도 되는지 여쭤봅니다. 아이 전체 스케줄이 나왔었는데 지난 주 목요일 A과목 인원이 너무 많다고 B과목으로 변경해야한다고 카운셀러 선생님께 메일이 왔 었어요. (A과목도 원래 신청한 과목이 아니고 후보군에 지정하였던 과목이었구요. ) B과목은 아이가 도저히 듣고 싶지 않은 과목이어서 정중히 c과목으로 변경이 가능한지 여쭤보았더니 카운셀러 선생님께서 c과목으 로 변경해주셨어요. 그런데 문제는 c과목으로 변경되면서 원래 받았던 주요교과(영어, ap등) 스케줄들이 다 다른 교시로 변경되어서 선생님과 반친구들 이 바껴버렸어요. 아이는 친구, 선생님, 반 분위기 등 다 이전 반들이 좋았다고 너무 아쉬워하구요..특히 ap랑 영어 담당 선생님께서 수업 안내를 굉장히 꼼꼼하게 해주시고 활기차게 끌어주셨나봐요... 변경한 C과목이 여러 교시에 개설되어 있어서 지금 배정 받은 시간 대신 다른 시간으로 옮긴다면 주요 교과들을 원래 배정받았던 대 로 들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부탁은 너무 무리한 부탁일까요? 스케줄 조정 기간에 교과목 변경이 아니라 같은 수업을 다른 시간으로 변경부탁드려도 되는 것인지 여쭤봅니다.
안 좋아서 시간을 바꿔 달라고 하는 경우 안 바꿔줍니다.
많은 학군이 저희와 같은 룰로 알고 있어요.
참고로 전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