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공 © 뉴스1

단독 호스트를 맡은 이동욱과 게스트 공유의 만남이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공개된다.

4일 오후 10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톸')가 처음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tvN '도깨비'에서 이동욱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공유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공유는 "동욱 씨 덕분에 토크쇼에 나올 수 있게 됐다"며 "도연 씨가 세상에서 제일 웃긴 거 같다. 꼭 뵙고 싶었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시작 전 긴장을 풀었다.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이동욱과 공유는 "드라마에서 도깨비와 저승이가 투닥거리는 모습 대부분이 실제 우리들의 모습"이라면서 의외의 모습을 예고했다. 이어 공유는 '배우 공유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 '브랜드 파워' 등에 대한 질문에 기존에 보여왔던 겸손한 모습이 아닌, 능청스럽고 재치있는 대답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동욱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개봉에 이어 최근 '서복' 촬영을 마친 공유와 함께 제주도를 찾아 토크를 이어갔다.

호스트 이동욱은 제작진이 없는 둘만의 공간인 만큼, 공유의 편하고 진솔한 대답을 이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공유는 생일과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동욱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과연 깜짝 선물이 성공적으로 전달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꼭 봐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