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남캘리로 이사왔어요. 집값이 엄청 나네요. 집이랑, 학군이랑, 교통이랑 다 생각하면 적어도 1.8 밀리언은 되어야
집살 것 같은데 (첫 집 구매예요) 저희 사정에 너무 부담되는 건 아닐까 고민인데 한 번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어요.
저희 캐쉬 인컴이랑 보너스는 311k 예요. 렌더랑 얘기해보니까 1.5 밀리언 모기지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네요.
대기업 다녀서 주식 소득도 있는데, 오퍼받을 때 400k 정도 주식을 4년에 걸쳐 나눠 받기로 했어요.
캐쉬가 당분간 많이 필요하니까 주식은 매달마다 팔 예정이예요. 한 달에 세금 떼고 5000불 - 6000불 나올 것 같구요. 4년 후에도 주식 소득 있을 것 같은데 그건 얼마가 될지 잘 모르겠어요. 모아놓은 돈은 지금 딱 360k 캐쉬고 401k에 200k 있어요. 월급 들어오는 거랑 주식 파는 거 합쳐서 매달 캐쉬를 10k - 12k 세이브하고 있습니다.
이런 걸 감안했을 때 1.8 밀리언 하우스 구입해도 될까요?
저희 둘 다 직장 안정성은 좋은 편이긴 한데 그래도 생각했던 금액대보다 너무 높아져 버리니까 가지고 있는 캐쉬를 거의 다 집 사는데 쓴다 생각하니까 겁이 나는데... 적어도 그 가격대 집이 되어야 저희 눈에 차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