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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샷으로 이글 1개·버디 2개' 이미림, ANA 인스퍼레이션 연장 끝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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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01:53:03  |   조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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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이 14일(한국시간) LPGA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4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 AFP=뉴스1


신들린 칩샷을 선보인 이미림(30·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미림은 4라운드까지 넬리 코다(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나란히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이어진 연장 1차전에서 이미림은 버디를 기록, 우승을 확정했다. LPGA투어 통산 4번째 우승.

2014년 LPGA투어에 데뷔한 이미림은 개인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LPGA투어에서의 우승은 2017년 3월 KIA 클래식 이후 3년6개월 만이다. 우승상금 46만5000달러(약 5억5200만원)도 차지했다.

이미림은 통산 3번의 연장 승부에서 2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미림은 지난 2014년 마이어 LPGA 클래식 연장전에서 박인비(32·KB금융그룹)를 제치고 LPGA투어 첫 승을 신고했지만 2016년 마라톤 클래식 연장에서는 패배를 기록했다.

이미림의 우승은 2020시즌 LPGA에서 나온 태극낭자의 3번째 낭보다. 지난 2월 ISPS 한다 빅오픈에서 박희영(33·이수그룹),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박인비 등이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선두에 2타 뒤진 가운데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이미림은 2번홀(파5)과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순항했다.

이미림은 12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 코다를 1타 차로 추격했다. 코다가 14번홀(파3)에서 버디로 달아나자 이미림은 16번홀(파4)에서 칩인 버디로 1타 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17번홀(파3)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져 흔들렸다. 2번째 샷을 그린 위에 잘 올렸지만 파 퍼트가 빗나가 보기를 범했다. 코다와의 격차는 2타로 벌어졌고 순위도 3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반전을 만들어냈다. 이미림은 그린 뒤에서 3번째 샷을 시도했다. 그린에 떨어진 공은 굴러서 그대로 홀컵 안에 빨려 들어갔다. 칩인 이글에 성공한 이미림은 코다와 동타를 이뤘다. 이미림은 이날 칩샷으로 버디 2개(6번홀, 16번홀)와 이글 1개를 잡아내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18번홀에서 치러진 1차 연장에서 이미림은 2번째 샷을 그린 주변까지 보냈고 3번째 샷을 홀컵 가까이 붙였다. 코다와 헨더슨이 버디 퍼트를 놓친 사이 이미림은 침착하게 버디에 성공, 우승을 확정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0언더파 278타로 단독 6위, 이민지(호주)는 9언더파 279타로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양희영(31·우리금융)과 이미향(27·볼빅)은 7언더파 281타로 나란히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전인지(26·KB금융그룹)와 김세영(27·미래에셋)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1언더파 287타로 공동 37위, 10개월 만에 LPGA투어에 복귀한 박성현(27·솔레어)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40위다.

 

출처: news1

2020-09-15 01: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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