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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광현, 부상 변수 극복할까…린드블럼과 6번째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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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01:52:08  |   조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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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김광현.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흐름이 끊겼던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다시 출격한다. 신인왕 후보까지 거론됐던 페이스를 되살릴 수 있을까. KBO리그 시절 포함 조시 린드블럼(밀워키)과의 6번째 선발 맞대결 결과도 관심을 모은다.

김광현은 15일 오전 6시10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원정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지난 6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등판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럽게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전날 극심한 복통을 호소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검사를 진행했고 '신장 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상태가 빠르게 호전돼 6일 퇴원한 김광현은 이후 캐치볼과 불펜 피칭 등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14일부터 열흘간 펼쳐지는 소속팀 세인트루이스의 강행군 일정에 딱 맞게 복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 기간 더블헤더를 3차례나 진행하는 등 13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부상 전까지 김광현은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남겼다. 개막전에서 마무리로 시작했지만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 총 5경기 21⅔이닝 동안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83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급기야 현지언론들 사이에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까지 언급됐다. 제이크 크로넨워스(샌디에이고) 등 강력한 후보가 있어 확률로는 4~5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거듭 주목해야 할 다크호스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이처럼 좋은 페이스 도중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점이 변수다. 공을 던지는 팔이나 어깨 부상은 아니나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도 이를 염려해 김광현의 몸 상태에 대한 조심스럽고 정밀한 진단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하는 밀워키다. 특히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국내팬들에게 친숙한 린드블럼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KBO리그 롯데, 두산 소속으로 뛴 린드블럼은 올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와 3년 보장 912만5000달러, 옵션 포함 최대 1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밀워키 브루어스 조시 린드블럼. © AFP=뉴스1


시즌 초반 선발로 나서 부진했던 린드블럼(1승3패 평균자책점 6.06)은 불펜으로 강등된 상태지만 3일 간 5경기(2차례 더블헤더)를 치러야 하는 밀워키 팀 사정으로 더블헤더 첫 경기 선발로 낙점 받았다.

KBO리그에서 뛸 당시 두 선수는 정규시즌 4차례, 포스트시즌에서 1차례 등 총 5차례 선발 맞대결을 벌였다. 성적은 김광현이 2승무패, 린드블럼이 2승3패를 기록했다.

린드블럼이 롯데 소속이던 2016년 4월7일 첫 대결(사직구장)에서는 김광현이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린드블럼(5⅓이닝 10피안타 7실점)은 패전의 쓴 맛을 봤다.

같은 해 5월18일 두 번째 대결(문학)에서는 김광현이 6⅔이닝 6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 린드블럼은 8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완투패했다. 6월17일 세 번째 대결(사직)에서는 김광현이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를 챙겼고, 린드블럼은 5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린드블럼이 두산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뒤 첫 맞대결은 한국시리즈에서 성사됐다. 당시 두 선수는 2018 한국시리즈 4차전(문학)에서 선발투수로 격돌, 김광현이 6이닝 6피안타 무실점, 린드블럼도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8회초 두산 타선이 점수를 내 린드블럼이 승리투수의 기쁨을 누렸다. 김광현은 노디시전.

그리고 지난해 4월16일, 두 선수의 마지막 맞대결이 잠실에서 열렸고 당시 김광현은 6이닝 9피안타 2실점, 린드블럼이 7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 린드블럼은 승리투수를 수확했다.
 

 

 

출처: news1

2020-09-15 01: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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