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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최고액 500만원"…'라디오쇼' 박성광, '♥이솔이'와 결혼 후일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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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01:49:28  |   조회: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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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인스타그램 © 뉴스1

개그맨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와의 결혼식 후일담을 밝혔다. 그는 프러포즈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인 지난 8월15일 치른 결혼식 이모저모 등을 직접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은 1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시작부터 "박명수가 온다 온다 생색을 내더니 며칠 전에 못 온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미안해 하던 박명수는 "S호텔에서 했는데 스타들의 상징"이라고 했고, 박성광은 "맞다"라며 "명수형이 '너가 그 정도는 아니잖아'라고 하셨다"고 대답하며 또 한 번 웃음을 만들었다.

이어 "S호텔에서 노느니 한 것 같다"는 박명수의 말에 대해선 "미리 예약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두 번이나 연기됐다"며 "8월이 되면 당연히 잠잠해지지 않을까 했는데 아직까지 심해서 많이 마음이 아프다"라고 답했다.


결혼 후 3주가 지났다는 박성광은 "결혼식 하고 나서 너무 좋다"라며 "결혼식 전에는 살짝 다투는데 결혼 하고 나서는 너무 재밌고 너무 좋다"고 꺠소금이 쏟아지는 근황을 밝혔다.

또한 자신의 아내에 대해 "제약회사에 다니는 최연소 과장님"이라고 소개했고, "의사계의 미모 1등이면 형수님(박명수 아내 한수민)이고 제약 회사 쪽에서는 미모 1등이 내 아내"라고 자랑했다.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를 만나게 된 계기는 소개팅이었다. 하지만 박성광에 따르면 소개팅 당시 이솔이는 주선자로부터 소개팅인지 알지 못하고 자리에 나오게 돼 기분이 상했었다. 이후 박성광은 개그맨의 화려한 언변으로 단둘이 자리를 만들어 번호를 얻어내는 데까지 성공했다고.

두 사람이 교제를 하고 결혼을 하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박성광은 "이쯤이면 고백해도 되겠다 하는 타이밍이 있다"라며 "한강에 모시고 가서 음악을 살짝 틀면서 제가 고백을 하려고 말하려고 했더니 '오빠, 뭐 하려는건지 알겠으니까 하지마' 하더라"라고 첫 고백 당시 거절을 당한 일화를 밝혔다. 이어 "이분과는 오늘이 마지막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별로 안 좋았다"라며 당시의 기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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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아내 이솔이가 다시 연락을 해왔고,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박성광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줄어들었고, 아내가 자신의 통장의 숫자를 세어보고 "나와 결혼하고부터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줄어든 것. 그러면서 "닥치는대로 불러주시면 감사하다"고도 덧붙였다.

박성광은 축의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밝혔다. 그의 결혼식 당시 가장 많은 축의금을 낸 사람은 한 속옷회사 회장으로 500만원이라는 거금을 건넸다. 박성광은 "다섯 개 해주셨다"며 감사함을 표했으며 "의외인 분이 한 명 있었는데, 이 친구가 이렇게까지 싶더라"며 방송인 유재환도 100만원이라는 거금을 냈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유재환은 내가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재환이한테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박명수에게 "형님이 잘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형이 미안하다"라며 "30만원 했는데, 이게 무슨 망신이냐"며 민망해 했다. 이어 "원래 50만원인데, 내가 밥을 안 먹으니 빼서 30만원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박성광은 동료 연예인들의 결혼 후 반응에 대해서도 말했다. 절친이자 '마누라' 같았던 박영진은 박성광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그는 "결혼할 때 영진이가 울었는데 사회자가 자기소개를 하며 '저는 누구입니다' 할 때 울먹이더라"며 "당황했다, 누가 보면 사랑하는 사람 보내는 것처럼 했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마흔파이브의 유일한 싱글 허경환에 대해서는 "마음의 짐"이라고 표현했다.

박성광은 "허경환은 결혼할 능력과 여유는 있는데 정신적으로는 준비가 안 됐다"라며 "제수씨가 생기면 마음 고생할거니까 단련을 시켜서 보내야 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평했다. 허경환에게는 지인을 소개시켜주기도 싫다며, 아내 이솔이도 가장 늦게 보여준 동료가 허경환이라고 해 웃음을 줬다.

마지막으로 박성광은 아내 이솔이를 '내 인생'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휴대폰에 아내로부터 전화오면 '내 인생'이라고 뜬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출처: news1

2020-09-15 01: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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