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피는 산소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속에는 피가
얼마나 흐르고 있을까요?
성인 80kg 남자 기준으로
약 6,500ml의 혈액이 흐른다고 해요.
(몸무게의 8%)
만약 피 750ml가 부족하면
맥박이 빨라지고 초조한 증상과
어지러운 증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1L가 부족하면
기진맥진한 상태가 되며 숨까지 차게 됩니다.
혈압이 떨어져서
체온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해요.
1,500ml가 부족하면
혈압 유지가 불가능하고 의식이 점점
희미해져갑니다.
피가 2L까지 빠지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는 거죠. ༼;´༎ຶ ༎ຶ`༽
그런데 신체 부위를 보면
몸속 혈액량을 알 수 있다는데요?!
손톱, 입술을 확인하세요!
피의 양이 부족하다는 것은
적혈구가 부족하다는 것과 같습니다.
적혈구가 부족하면
체내 산소 공급량이 부족하게 됩니다.
피가 부족할 때
피 대부분은 산소가 가장 필요한 뇌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산소가 덜 필요한 곳.
손톱과 입술에는 피가 덜 가게 됩니다.
피가 부족하면
정확하게 손톱과 입술에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입술이 하얗고 각질이 많다면
피 부족을 의심해야 해요!
손톱의 경우,
정상 손톱은 단단하고 곧은 모양이지만
비정상 손톱은
손톱이 무르고 힘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피를 늘려서
피가 손끝까지 잘 가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적혈구에는 철을 함유하는
헤모글로빈이 풍부해요.
따라서 헤모글로빈 수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밥상을 소개합니다!
건강한 혈액을 만든다는
비지톳밥!
어떻게 만들면 될까요?
100g을 기준으로
말린 톳은 철분 73.2mg을 함유하고 있어요.
이 수치는 말린 미역의 10배가 넘습니다. (๑•̀ㅁ•́๑)
비지톳밥을 만들기 위해
먼저 대두를 물에 1시간 불려주세요.
대두에도 철분이
일정량 함유되어 있으니
같이 먹으면 좋겠네요~
그러고 나서 불린 대두 200g과
물 200g을 믹서에 넣고 갈아주세요.
간 대두는 체에 걸러
물기를 빼주시면
간단하게 비지 완성!
그리고 30분 정도 물에 불린
톳 120g을 준비해 주세요.
쌀 170g에 비지와 톳을 넣고
물의 양은 평소보다 적게 넣어
밥을 지어주면 된답니다.
만드는 과정이 좀 복잡하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