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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
사람은 말대로 됩니다. (2)
 회원_401904
 2020-08-04 13:07:01  |   조회: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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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일어나는 저희 가정의 사택 이사의 역사는 정말 신기하고 기적에 가깝습니다.

그러기에 성경 말씀대로 사람은 입술의 열매로 복록에 족한 삶을 산다는 성경의 말씀과 사람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됩니다.

(에피소드 Episode 1)

저는 7년간 서울에서 인천의 한 교회에 교육전도사로 최선을 다해서 섬김과 기쁨으로 사역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6년 지나서는 교회에서 전임전도사로 다시 청빙을 해주었는데 결혼 한 후라 교회에서는 어려운 시절이지만 교역자 사택을 준비해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기왕에 사택을 살게된다면 고등학교 때부터 건축학과를 가기 원했기 때문에 건축에 관한 책들을 많이 갖고있었고 그중에서도 방과 거실과 방이 일자로 연결되어있는 집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그리고는 도화지 위에 가끔씩 일자형 집을 설계하듯 그림을 그리고는 하나님 저는 이와 같은 집에 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구조적인 집은 현실상 일반 집들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것을 누구나 다 알겁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는 사택이 마련되었으니 이사를 오라고 했습니다.

교회 근처의 사택을 구해주셨는데 가서보니 저희는 너무 놀랐습니다.

계약한 집의 구조가 방과 거실을 통과하면 또 방이있고 방을 통과하면 주방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너무 신기하고 놀랐습니다. 정말 말대로 이렇게 현실로 이루어지다니 말의 위력을 알게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열심히 사역하고는 이력서도 넣지 않았는데 서울의 한교회로부터 어떻게 알고는 부목사 청빙이 왔습니다.

7년간 전도사로 사역했으니 이제는 고향인 서울에서 부목사로 경험도 쌓고 배울겸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담임목사님께 조심스럽게 허락을 요청했지만 담임 목사님은 목사가 되어서도 계속해서 이 교회에 목회하면 너무나 개인적으로 잘 알고있는 곽선희 목사님이 시무하는 소망교회와 연결시켜 줄테니 몇 년을 더 사역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7년의 세월을 정말 열심히 사역했으니 다시 목사님께 미안한 마음으로 허락을 요청해서 며칠 만에 허락받고는 서로의 깊은 아쉬움 가운데 성도들이 이사하는 날 교회에 가득 나와서 눈물의 인사를 한 뒤 서울의 강남에 있는 000교회로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

(에피소드 Episode 2)

강남의 000교회 담임목사님은 사택을 준비할 테니 오기만하면 된다고 말씀했었습니다.

우리는 이사하기 전 말의 중요함을 너무나 잘 알기에 늘 아내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 다음에 저희가 사택으로 이사할 때가 온다면 지금 저희 책이 너무 많습니다.

이 책을 다 사택에 두기가 어려울 정도니 그저 큰 방 하나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큰 방을 좋아합니다.

그릇도 큰 그릇을 좋아하고 숟갈도 젓가락도 큰 것을 좋아합니다.

하나님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이번에는 큰 방 하나만 주십시오.

큰 방 하나만 주십시오......

그러고는 우리 부부는 큰 도화지 위에 만약 하나님께서 큰방을 주신다면 이렇게 가구과 책장을 배열하자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물론 교회에서 어떤 사택을 준비하는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이사 당일 날 오후 강남의 교회로 이사를 가니 장로님들이 다 나와서 맞이하며 이삿짐을 함께 날러주었습니다.

그런데 담임목사님이 나오시더니 "죄송합니다.

저희가 이곳에서 사택을 구하려고 했는데 강남 8학군이라 집이 너무 비싸서 집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미안하지만 교회 내에 사랑방이 있는데 그곳을 불편하겠지만 사택으로 마련했으니 앞으로 사택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관리 장로님이 인도해주신 사랑방을 가서 문을 열어보았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 우리는 놀랬습니다.

방이 얼마나 큰지 딱 방하나만 있는데 사랑방이 얼마나 큰지 우리 아이들은 다른데 놀러가지 않고 방 안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았습니다.

방 한칸이 일반 아파트 전체 크기였습니다. 가정용 보일러의 20~30배 크기의 교회용 대규모 보일러를 가동해야만 하는 구조라서 평일에는 춥고 주일과 수요일에는 너무 뜨겁고 더워서 집에 있기가 힘들었습니다.

그 많은 공간을 엄청난 책으로 다 셋팅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내는 아침에 방을 닦기위해 걸레질을 하면 다 닦을 쯤에는 과장하면 다시 점심을 먹어야할 정도로 에너지가 소모되었습니다.

강남 8학군의 부자란 부자는 심방을 많이 했어도 저의 방처럼 큰 방에서 사는 부자는 아직까지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가 말의 실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 큰 방 하나만 주십시오.

다른 것 필요없고 큰 방 하나면 됩니다했더니 정말 그 큰 방에는 화장실도 없었고 주방도 없었습니다.

말대로 딱 방하나만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매 3끼 식사를 교회 주방까지 가서 밥을 해서 쟁반에 밥을 가져와야 했고 화장실은 위층으로 뛰어다녀야했고 세탁 또한 다른 곳에서 세탁기를 돌려야했습니다.

그러니 아내가 무지막지한 고생을 했습니다.

심지어 계단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넘어져 졸도해서 큰 상처를 입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 언젠가 우리는 다른 교회로 부목사 청빙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하도 많이 고생해서 하나님께 다시 고하였습니다.

"하나님 ! 소원대로 우리는 정말 강남에서도 큰방에서 살아보았습니다.

그런데 화장실과 주방이 없어서 고생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 이제는 큰방도 필요없습니다. 이번에는 저희에게 무조건 방과 주방과 화장실이 정말 가까운 집을 주십시오"라고 하나님께 간청했습니다.

(에피소드 Episode 3)

그러던 어느 날 서울의 모교회로 청빙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택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이삿짐을 가지고 당도해보니 목사님이 이곳 2층이 목사님 사택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층은 담임목사님 사택 2층은 저희 사택이었습니다.

2층 사택을 들어가보니 아니 그토록 바라던 사택이 눈앞에 있었습니다.

얼마나 그리던 방과 주방과 화장실이 가까운지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가 오른발로 뻥차면 화장실 문이 잠깁니다.

왼발로 조금가서 뻥차면 왼쪽 안방문이 잡깁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말한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 사택을 그대로 준비해주셨습니다.

그당시에는 보통 저희 신학교 친구들이나 부교역자들은 평균적으로 2~3년 만에 더 배우기 위해서나 기타 이유로 교회를 옮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희는 그 교회에서 5년~6년정도 큰 기쁨으로 열심히 사역하고는 산본의 교회에 부목사로 다시 청빙을 받아서 이사할 때가 되었습니다.

(에피소드 Episode 4)

그때는 이미 저희 집 아이들이 하나 둘도 아닌 네 명이나 될 때였습니다.

그러니 가장 큰 고민은 아파트나 연립이나 교회 사택 어디를 가던지 아이들4명이 뛰어다니면 밑에 집이 시끄러워서 잠도 못자고 이거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거의 아랫집과 날마다 전쟁을 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가장 큰 문제는 아이들이 아무리 뛰어도 방해가 안 되는 집이 소원이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우리 아이들이 아무리 들 뛰어도 괜찮을 그런집을 달라고 하나님께 고했습니다.

이사한 당일 날 교회가 마련한 교역자 전용연립 주택을 들어가보니 저희 사택은 들어온 순서대로 사택이 배정되기 때문에 저희 가정은 가장 아래쪽의 햇빛이 들어오지만 아늑한 반지하 같지 않은 바람 잘 통하는 방이 3개있는 깨끗한 반지하 사택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아무리 뛰어도 침대나 방에서 뛰어도 이제는 걱정이 없었습니다.

정말 말대로 되는 연속되는 신기한 사건이었습니다. 이건 정말 말대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기적이었습니다.

그 교회에서의 사역은 음악목사와 청년 담당 목사로 큰 부흥을 이루고 잊지 못할 즐거운 사역의 연속이었습니다.

담임목사님과도 한국 교계에서는 상당히 영향력있는 분이였는데 자유롭고 미래 지향적인 코드가 서로 잘 맞아서 참 즐거운 목회를 자유롭게 그러나 매우 열심히 하였습니다.

늘 그랬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들의 연속적인 목회 시간들이었습니다.

(에피소드 Episode 5)

그러던 중 다음 사역지인 대구에서 청빙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이 4명이다보니 아이들 목욕시키는 문제가 참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하나님 이번 사택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으나 책 때문에도(이삿짐 말고 책만 따로 5톤 트럭을 불러야했습니다.) "넓은 방과 반드시 목욕탕이 있는 집을 주십시오"라고 고했습니다.

이사 간 날 사택에 도착해보니 매우 넓은 거실 과 정말 넓은 방이 4개나 있었습니다.

주방도 컸었고 방들마다 정말 모두 2~3가정이 함께 살 정도로 큰 방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관심은 오직 목욕탕이었습니다.

"남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번에도 말처럼 목욕탕을 준비해주셨을까? "그리고는 궁금함과 기대감으로 우리는 한개의 문을 열었습니다.

열었더니 깨끗하게 준비된 목욕탕이 문 앞에 들어왔습니다. 와 ~ ! 아이들이나 우리 부부는 정말 기뻤습니다.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들어주셨네!....."

그곳에서 사역을 시작하면서 먼저 사택에 사시던 사모님이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이곳에서 살면 잠이 늘 올거에요? 왜냐하면 교회에 건물이 가려서 늘 어둡기 때문에 잠이 많이 올겁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정말 집에만 있으면 잠이 왔습니다. 늘 졸리고 잠이 쏟아 졌습니다. 집 전체가 어두웠기 때문에 늘 전기를 켜두어야 했습니다.

햇빛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참 만족한 사택이었습니다.

그 이후 교회의 큰 부흥을 이루고는 그 후에 서울 인접도시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에피소드 Episode 6)

이번에는 "하나님! 만약 저희에게 새로운 사택을 주신다면 먼저 사택이 너무 어두었으니 햇빛이 정말 잘 드는 사택 그리고 신선한 공기가 마음껏 들어오는 사택 그리고 책이 많기 때문에 방이 4개가 되는 사택을 주십시오.'라고 또 하나님께 고했습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이 교회나 그 누구에게도 이런 사실을 항상 비밀에 붙였습니다.

교회에서는 여전도사님이 방을 대신 계약한 모양입니다. 전도사님이 오시더니 목사님 사택을 계약했어요.

정말 이곳에서는 드문 참 좋은 사택입니다.

목사님 방은 깨끗하고요 방이 3개이며 ...... 전도사님은 신나서 설명해주었지만 저희는 약간 당황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생각했던 사택이 아니었고 어! 방이 3개면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말을 듣고 처음으로 들어주시지 않는 것인가?

절대로 방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는 아니었지만 약간은 의아해 했습니다. 그렇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전도사님이 다시 와서는 말했습니다.

"목사님 미안합니다. 그 집주인이 어떤 일이 생겼는지 집 계약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일방적인 통보가 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급히 사택을 마련했습니다. 목사님 속히 이사하시기 바랍니다. "

이삿짐을 가지고 계약된 사택을 입주하려고 도착해보니 3층 집이었습니다.

들어가보니 온 집안에 햇빛이 가득 이곳 저곳에서 들어오고 있었고 공기가 이곳 저곳으로 신선하게 가득 들어오며 방이 4개에 목욕탕이 완비되어있었습니다.

"그럼 그렇지"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우리의 말과 소원을 들으시고 그대로 준비해주셨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한번도 틀림없이 세미한 부분까지 준비해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그 교회에서도 큰 부흥을 이루었지만 그 교회에 큰 재정 사건이 발생하면서 IMF의 큰 여파의 영향도 있는 가운데 교회가 통채로 경매에 넘어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일로 저는 당사자에게 제직들과 중직자들 회의를 통하여 만장일치로 그 장로에게 강력한 회개를 몇 번이나 촉구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하루 아침에 몰래 상상할 수 없는 이익을 교회 경매를 통해서 벌은 그는 오히려 저에게 억대의 돈으로 저를 무마하려고 사람을 은밀히 저에게 보냈습니다.

저는 세상에 재판을 걸면 100% 승소하겠지만 그러면 가장 큰 문제는

그동안 새신자가 100% 이상 늘어서

분쟁이 일어난다면 그들이 시험에 들어 단 한사람이라도 하나님을 안 믿을까봐

그게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두고 기도하다가 분쟁을 통해 교회를 다시 찾기보다는 새신자를 하나님으로부터 잃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런 문제를 모두다 하나님께서

처리해주실 것을 맡기고

나만 떠나면 담임 목사는 또 청빙할 것이니 이 사건을 속한 노회에 이첩하고는 양심에 따라

그 더러운 돈 한푼도 받지 않고 교회를 사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양심에는 무척 자유로웠지만 세상적으로는 경제적 압박과 고생문이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는 6가족이 바로 지하 단칸방에서 호흡하기도 어려운 캄캄하고 습기 가득한 지하 어둠속에서 지내야만 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지하방에 들어가기 싫어 밖에서 놀았고 자고 일어나면 때론 이불이 젖어 말려야만 했습니다.

(에피소드 Episode 7)

그 다음 우리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의 한국교회가 아닌 일본 교단의 일본교회 초청으로 일본 선교사로 일정기간동안 도쿄로 가게 되었습니다.

살인적인 엄청난 물가와 주차비, 주택비등 도쿄는 전혀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막내 초등학교 학교에 매고 다니는 보통 가죽 가방이 한국 돈으로 80만원이었습니다.

자기가 사는 연립주택 단지 집에 자기 차를 주차하는데도 매월 약 50만원 미만의 주차료를 내야했습니다.

서울 인천공항정도의 거리에 불과한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은 약 10만원이었습니다.

그런 일본의 도쿄의 주택 사정은 그야말로 장난감 집같은 주택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인 주택 사정을 모르고 일본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집을 주실까? 저는 개인적으로 등산용 텐트 생활을 좋아했습니다.

때로는 아이들과 집 안에 텐트를 치고 아이들과 함께 가끔씩 즐기기도 했었기 때문에 일본의 주택 사정으로는 거의 상상할 수 없지만 이번에 일본에 들어가게 되면 텐트를 칠 수 있는 집에 살아보고 싶다고 하나님께 고했습니다.

드디어 우리가족은 일본 도쿄에 도착한 후 첫날 버스를 타려고하는데 처음 들은 일본말은 버스정류장에서 우리에게 향한 " 조센징 빠가야로!.....라는 말이었습니다." 우리는 황당했고 그 뜻을 아는 우리 아이들중 하나가 눈에 눈물이 고인듯 했습니다.

잠시 마음을 추스리고 드디어 사택이 마련되어있는 곳에 들어가게 된 동네는 일본에서도 일본 수상이 얼마 전 방문할 정도로 유명한 명문 초등학교가 있는 곳이었고 일반인과 더불어 주로 일본 재벌들이 함께 사는 곳이었습니다.

우리가 살 사택에 도착했습니다. 과연 텐트를 칠 수 있는 곳일까? 일본은 도쿄의 열악한 주택 사정으로 정말 작은 집들만이 있다는데 어떨까? 궁금해하며 우리가 살 집에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살 주택은 새로 막 지은 빌라단지였습니다.

그 빌라 단지는 일본의 주택 사정을 생각하면 굉장히 큰 규모의 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빌라를 통털어 단 한 채의 집만이 공중정원을 갖춘 6층의 큰 정원이 있는 팬트하우스와 같은 집이 있었는데 그 집이 바로 우리가 살게 될 사택이었습니다.

일본 집으로는 방도 많았고 거실과 주방 목욕탕 및 바로 6층에 넓은 정원이 있었습니다.

정말 텐트를 여러 개를 쳐도 남을 만큼 큰 정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우리의 말대로 소원대로 이루어주셨습니다.

(에피소드 Episode 8)

일본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도쿄에서의 생활을 마지막으로 대학교 교목과 남아프리카, 태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족자등지에서 같은 시간을 기점으로 선교사로 call을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주님의 은혜로 결국은 인도네시아에 오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오게 될 때 우리 가족은 이번에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 이번에는 저희가 지붕이 높은 집에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아파트나 일본 집과는 전혀 다른 집의 지붕이 높은 집에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말하곤 했는데 인도네시아에 오니 우리가 살게 될 사택의 지붕이 정말 높았습니다.

지붕이 매우 높아서 전구를 하나도 갈지 못하고 처음에는 잘 몰라서 약간은 어두침침하게 지내고 있기도했습니다.

지붕이 높으니 시원하고 참 좋았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여러 번 사역 상황과 환경이 바뀌게되어 집을 옮기게 되었는데 최근까지 살았던 집은 천장이 너무 높아서 매우 긴 사다리를 사용해야만 전구를 갈 수 있을 정도였고 더 놀라운 사실은 우리가 한국인이라고 똑같은 바로 옆집에 비해 50%를 먼저 깍아줘서 계약해주었습니다.

오랫동안 너무 마음씨 좋은 집주인들을 하나님께서 계속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말과 입술의 복록에 족한 삶을 오늘날까지 정말 다 들어주셨습니다.

(에피소드 Episode 9)

지금 살고있는 집은 일반 보통 선교사들이 사택을 빌리는 대동소이한 저렴한 경제적 규모이지만 비자 문제가 강화되어 할 수 없이 최근 살고있는 곳으로 강제 이사와야했는데 더욱 놀라운 곳입니다.

지금껏 살아온 인도네시아 사택 중 고도가 높아 경치가 거의 최고로 환상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간증은 세속적인 마음으로 사택에 연연한 것 이라기보다는 말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섬세하신 응답을 단편적으로 그때 그때마다 놀라움과 함께 간증한 것입니다.

말은 정말 축복의 통로입니다. 잠언의 말씀처럼 말하는대로 입술의 복록에 족한 삶을 살 것입니다.

말 하는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축복의 말을 많이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잠언 12장 14절)

From the fruit of their lips people are filled with good things, and the work of their hands brings them reward.

 

출처:https://www.facebook.com/coramga4/posts/4395176893856377

 

2020-08-04 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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