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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교육
가을에 9학년이 되는 아이 방학이라 매일 합법적으로 게임 2시간 요구 정상인가요
 회원_870721
 2020-06-24 05:17:58  |   조회: 120
첨부파일 : -

공부라 해봤자 하루에 1시간 하는둥 마는둥.... 얼마전에 GTA 게임을 지가 모은 돈으로 샀는데 이게 17세 이상이라 제가 이미 많이 화를 냈어요.. 전 남편과 사정상 따로 사는데, 혼자 아들둘을 보며 일하느라 사실 애들을 잘 케어가 힘들어요... 자기친구들은 GTA게임을 하루에 방학땐 프리하게 한다는데 자긴 혼자 1시간밖에 못한다고 제말을 안들을거고 2시간씩은 해야 겠답니다..친구들과 게임에 서 만나 수다떨며 게임할땐 세상 즐거운 얼굴 하고 있어요.. 휴... 사실 평소엔 하루 한시간 주말엔 4-5시간은 시켜줘요. 실컷 하라고.. 주말엔 3시간으로 줄일테니 (헉 대단한 줄임인가) 방학때만 하루에 2시간씩 한다는데.. 전 정말 짜증나요.. 사실 핸폰도 자주 보고 뭐 본격적으로 게임을 2시간 하는 꼴을 어찌 매일 봐야 하나 돌겠네요...공부를 못하진 않지만, 저리 자기 주도적 학습이 전혀 없어서 이 아이가 앞으로 뭐가 될까 정말 걱정이에요...책도 전혀 안읽고, 전 마스크 쓰고 무장해서 매일 목숨걸고 일하거 가고 돈버는데, 애들 땜에 마음이 무겁네요...

2020-06-24 05:17:58
172.115.21.115

회원_117554 2020-06-24 05:18:05
가을에 11학년 되는 아이 컴퓨터앞에 하루종일 있어요.
공부보다는 숙제위주로 하고있지만 정말 짧은 시간이고 나머지는 하루종일 게임하지요
공부잘하는애들이 게임도 잘한다고...주장해요
요즘같은때 공부하는 사람 없다고 당당히 말하는 아들이에요..
학교갈땐 게임금지 주말은 허용했었거든요
전 2시간만하겠다는 아들이 부럽네요
게임시간을 그렇게 절제하면 엄청 예민해져서요..
대신 운동만큼은 열심히 하더라구요
뭐라도 열정있는게 낫다싶어 맘 놓고 있네요

회원_647308 2020-06-24 05:18:13
아예 시간을 왜 정 하냐는 아이도 있습니다, 2시간만 하겠다고 하다니...제 기준에선 허락해 줄 거 같아요

회원_103462 2020-06-24 05:18:30
제가 쓴 글일줄 알았어요 ㅠㅠㅠㅠ어쩜 이리 같을까요.
혹시 울 아들하고 게임하나요. ㅎㅎ
제 아들도 이번에 하이갑니다. 학교 공부 거의 탑으로 잘 합니다. Only 학교공부만요!!!!학군이 완전 엉망인 곳이죠. ㅎㅎㅎ 점
수 5도ㅜ안되는 곳입니다. 아마 이런데ㅜ사시는분 없을꺼예요 ㅠ
코로나 터지고 게임때문에 제가 미칠지경입니다. 워낙 아이 성향을 알기때문에 자제를 시켰었는데 이번에 완전히 무너졌죠.
학교 다닐때는 평일엔 거의ㅡ안하고 주말에만 2시간 허락해 줬어요. 온라인게임만요. 전화는 별도 ㅠㅠ
지금은 하루에 두시간이 기본이고 아주 당당히 요구합니다. 본인도 쇼셜이 필요하다고..인정해 줬죠. 본인도 하루종일 지루할테니

회원_103462 2020-06-24 05:18:30
제가 쓴 글일줄 알았어요 ㅠㅠㅠㅠ어쩜 이리 같을까요.
혹시 울 아들하고 게임하나요. ㅎㅎ
제 아들도 이번에 하이갑니다. 학교 공부 거의 탑으로 잘 합니다. Only 학교공부만요!!!!학군이 완전 엉망인 곳이죠. ㅎㅎㅎ 점
수 5도ㅜ안되는 곳입니다. 아마 이런데ㅜ사시는분 없을꺼예요 ㅠ
코로나 터지고 게임때문에 제가 미칠지경입니다. 워낙 아이 성향을 알기때문에 자제를 시켰었는데 이번에 완전히 무너졌죠.
학교 다닐때는 평일엔 거의ㅡ안하고 주말에만 2시간 허락해 줬어요. 온라인게임만요. 전화는 별도 ㅠㅠ
지금은 하루에 두시간이 기본이고 아주 당당히 요구합니다. 본인도 쇼셜이 필요하다고..인정해 줬죠. 본인도 하루종일 지루할테니

회원_434732 2020-06-24 05:18:37
그 대신 해야 할 일을 정해 줬죠. 운동과 워크북.. 몇가지요. 하는 날은 잘 하는데 거의 뭐 안 하는 날이 많죠. 학군이 엉망이
곳이라 좀 신경써 줘야 겠다는 생각인데 도통 이 녀석은 생각이 없네요.
또 저의 고민은요.. 오늘 아침에 터진 일인데.
일어나자마자 아침먹고 게임을 하겠답니다. 왜?? 친구들하고 어제 약속일 했다고..
며칠전에 분명히 말했거든요. 심각하게.. 아침부터 게임은 어닌것같다고.. 본인도 인정했구요. 그런데 오늘 왜ㅜ그랬내 했더
니 완전 난리 발광부르스네요 ㅠㅠ
정말 한숨만 나와요. 할일이 별로 없고 시간이 있으니 게임 하는건 인정 하는데 정말 아~~~~ 무 생각도 일도 안하고... 오로
지 하루가 게임 위주로 돌아가니.. 저도 뭘 어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지금 세대에서는 그것이 아이들끼리의 소통이
라고는 하지만 엄마가 보기에는 중독처런 보이네요.
저도 일을 하는지라 완전히 케어는 못하는 상황이고 뭐 캠프고 뭐고 보낼 곳도 없으니 답답

회원_711005 2020-06-24 05:18:51
저도 일을 하는지라 완전히 케어는 못하는 상황이고 뭐 캠프고 뭐고 보낼 곳도 없으니 답답해요. 이러다 애들 망가지는거 한
순간이겠다 싶더라구요. 정말로 어디 청학동이나 군대라고 보내버리고 싶어요 ㅠ
정말.. 게임만!!!! 미친듯이 신나게 합니다!!

회원_976050 2020-06-24 05:18:58
여기는 하루 기본 5~6시간입니다. 물론 9학년 올라가는 아이고요..
공부하는 시간만큼 게임하라고하고 타이머 걸어놔요. wrap up해라 게임 덮어라 잔소리를 꼬박꼬박하니 이 아이가 9학년이
되는건지 9살이 되는건지 헷갈릴 뿐입니다. 딴짓 하다 걸리면 랩탑 압수 폰 압수 등등 다양한 방법을 쓰게 되고요, 이야기를
듣자하니 아이 친구들은 grounded되기도 하고 그래서 행아웃도 못들어오고 그런다하니 이게 대다수의 (제발~!) 9학년들이
다 이러려니.. 생각하고 제 맘의 평화를 찾으려 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아이 계산이 잘못되었네요. 하루에 1시간씩 늘리면 주말에 5시간을 줄여야 밸런스가 맞죠 -_-; 어딜 이 아줌마
한테 산수 계산으로;;

회원_871714 2020-06-24 05:19:40
저도 9학년 아들 펜데믹 이후로 오전엔 줌하고 오후엔 거의 게임과 폰 . 저희 부부는 에센셜이라 매일 나가서 일해야해요 .
학기중엔 그래도 숙제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저희도 비즈니스 때문에 너무 머리 아파서 한 , 두달 애들한테
신경 못쓰다 보니 게임 시간이 하루 5시간은 기본으로 하더라고요 .
알아서 공부도 하고 게임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책이랑은 정말 담을 쌓고 있길래 보다 못해 방학중 게임을 일주일에 9시간으로 대폭 줄였어요 .
그 9시간은 니네가 알아서 배분해서 쓰라 하고요 . 저희가 퇴근해서 오면 저녁 식사 후 무조건 공부 분위기로 만듭니다 .
적어도 한시간 반 ~두 시간은 이 분위기를 만들어 주려고 남편도 저도 노력하고 있어요 .
매일 마시던 술도 끊었어요 . 이제 두 주가 지났네요 저희가 일하고 있는 시간엔 간단하게 워북 한 두 페이지 푼 걸 사진으로 보내라 하고요 .
앞으로 학교가 오픈을 할 지 안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렇게 애들을 언제까지

회원_596892 2020-06-24 05:20:03
앞으로 학교가 오픈을 할 지 안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렇게 애들을 언제까지 그냥 둘 순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첫 주는 힘들었지만 또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
일단 부모인 우리의 이 굳은 마음이 언제까지 갈진 모르겠지만 .......
갑자기 술이 마시고 싶어 지네요 ㅋㅋㅋ

회원_247680 2020-06-24 05:20:09
2시간 정도 했어요...
2년이.지난 지금 자기는 게임어가 직업이라고 8시간을 보장하랍니다.

회원_310870 2020-06-24 05:20:22
자기맘대로 하고싶은 만큼 하더니 이제 지겹다고 아예 안해요. 요즘 게임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게임 서버가 안좋아
게임에 버벅대 짜증나서도 못하겠다던데. 뭐 그렇다고 그 시간 게임 안한다고 공부를 하진 않아요

회원_100944 2020-06-24 05:20:30
우선 아이들 혼자 돌보시느라 애쓰시는 원글님 토닥토닥. 게임을 몇 시간 하느냐 언제 하느냐 등은 집집마다 다를테니 그건
원글님이 아들과 잘 상의해서 정하심 될 것같아요. 다만 일단 정한 룰에 대해선 지켜나가도록 엄격하게 일관적으로 가이드 해
주시면 되지 싶어요. 전 실패한 일인으로 이젠 그냥 내려놓았습니다. 얌전히 공부 잘 하는, 그러나 게임 무지 좋아 하는 10학
년 아들 있는데 코비드 시작과 함께 완전 낮밤 바뀌고 정했던 규칙들, 이를테면 평일엔 수업과제 다 마치고 시간나면 1시간
이하 주말엔 2시간 허용, 자정 전에 취침 ,등의 규칙이 전부 무시되고 새벽까지 주구장창 합니다. 타일러도 꾸짖어도 안 되고
빼앗거나 끊거나도 안 먹힙니다 이제. 늦었나봅니다 제어시기를 놓친거죠. 요즘은 아예 아침에 자러 가는 아이를 보면서 속으
로 눈물 흘리고. 스스로 정신 차리길 바라보는 게 전부입니다. 코비드 걱정되지만차라리 개학은 했으면 좋겠네요 저렇게 밤낮
없이 집에서 게임만 하는

회원_824319 2020-06-24 05:20:48
게임만 하는 아이를 보면 말이죠.
어쨌든 제 속풀이가 되었지만, 아이랑 협상이 될 때 (저는 사춘기라 말 걸어도 대답도 안 합디다) 규칙을 잘 정해서 서로 조금
양보하며 현명한 방법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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