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연예
'편스토랑' 이경규→진성 '면역력 밥상' 연구…전혜빈, 아유미X박정아 만났다(종합)
 회원_675941
 2020-06-06 03:44:54  |   조회: 229
첨부파일 : -

'편스토랑' 식구들이 면역력 밥상을 연구했다. 전혜빈은 아유이, 박정아를 만나 시선을 모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0번째 주제 '면역력 밥상' 메뉴 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이경규는 최고의 토마토를 찾으러 경기도 광주에 갔다. 이 곳에서 '킹경규배 토마토 요리 대결'이 열렸다. 윤형빈은 토마토를 활용한 짜장면을 만들었다. 유재환은 핫도그 같은 요리인 '쌈도그'를 선보였고, 이윤석은 한의사 아내의 레시피를 가져와 무조미료, 무양념의 토마토 요리를 공개했다. 한철우는 토마토, 새싹, 고추냉이만 그대로 선보여 웃음을 샀다.


심사위원장 이경규의 평가가 시작됐다. 그는 토마토 짜장면에 대해 "짜장면 먹고 '괜히 이 집 왔어! 더럽게 맛없어' 이 느낌"이라고 표현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유재환의 쌈도그에 대해서는 "고기 태운 게 불맛이 딱 나면서 전체적인 느낌이 '아 맛있다. 짜장보다 맛있다' 이거다"라고 호평해 웃음을 더했다. 한철우의 요리는 "이거 정말 거지 발상이야"라는 혹평으로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마지막으로 이윤석의 요리가 공개됐다. 김수경 한의사의 혼이 들어간 음식이었다. 하지만 이경규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게 뭐야?"라더니 "차라리 여기에 핫소스를 넣어서 칼칼한 쪽으로 갔으면 어땠겠냐. 아니면 꿀이라도 넣지 그랬냐. 이게 음식이야?"라고 호통을 쳤다.

그러자 이윤석도 본심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가 이 방송을 봤으면 좋겠다. 10년을 이렇게 먹었다. 양념, 조미료 없이. 여보 이제 양념 좀 치자. 조미료 좀 치자. 나 좀 살자!"라고 외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규는 1등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윤형빈이었다. 토마토 짜장면이 우승을 차지하자 본인도 놀라워했다. 이경규는 "노력하는 모습과 아이디어를 높이 샀다.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이경규는 토마토 요리 연구에 돌입했다. 생각해낸 요리는 '토마토 수제비'였다. 밀가루, 감자전분, 소금을 넣고 물 대신 간 토마토를 넣어줬다. 여기에 닭 육수로 승부를 보려 했다. 이경규는 토마토 수제비의 맛을 봐 궁금증을 더했다.

이영자는 어려운 상황에 고생하며 일하는 간호사들과 영상 통화를 했다. 이영자는 "한동안 집에 못 갔기 때문에 이 상황이 끝나면 집에 가고 싶다"라는 간호사들의 말에 "일상이 소중하다는 걸 이번에 깨달았다"며 먹고 싶은 요리를 물었다. 간호사들은 '고기'를 외쳤다.

이후 이영자는 문어오리전골 집을 찾았다. 보약 같은 음식을 폭풍 흡입한 그는 옆 테이블에 있던 모녀와 대화를 나눴다. 이영자는 "우리 어머니 치매를 시작하셨다.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거기는 올해 초 일찍부터 문을 닫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엄마를 못 본지 3개월 됐다. 그러니까 오늘 본 엄마가 누구에게나 있는 게 아니다. 있을 때 잘하세요. 내가 부럽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진성은 '편스토랑'에 출연한 적이 있는 붐에게 전화를 걸었다.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붐은 "제가 볼 때 이경규, 이영자 선배님이 소스라치게 요리를 잘하지 않는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붐은 편의점에 가서 어떤 요리들이 출시됐는지 살펴보라고 했다. 진성은 장을 보러 갔다가 바로 편의점에 들렀고, 이 곳에서 이경규와 이영자의 우승 요리를 맛봤다. 그는 "이거 많이 팔리겠는데?"라면서 폭풍 흡입했다. 나름대로 분석을 마친 진성이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전혜빈은 연예계 절친한 동료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아유미, 박정아였다.

전혜빈은 시금치 돼지 통등심 구이, 주꾸미 감자 샐러드, 진미채 우유떡볶이까지 만들어 대접했다. 주부 9단의 솜씨를 발휘하자 둘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폭풍 흡입한 이들은 "진짜 맛있다"라며 극찬을 쏟아냈고 전혜빈은 "지금 너무 기쁘다"며 웃었다. 전혜빈은 칵테일까지 만들어주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출저: news1.kr

2020-06-06 03:44:54
98.149.97.6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10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