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부동산 Talk
이집 .. 사시겟어요?
 회원_582667
 2020-06-05 01:28:10  |   조회: 233
첨부파일 : -

1300 sq 3bd 2.5bth 490k
1970년도 타운홈 common wall +2 hoa $360
학군 10/8/10 모두 0.7마일 안에있음
동네 너무 조용 너무 깨끗
사람들이 모두 좋은동네라고함(캘리 oc)
단지 크고 거라지 attached 2대 댈수잇음
게이트 없는 타운홈이지만 걱정안될정도로 안전함
트죠 코스코 근처에잇음
ㅡㅡㅡㅡㅡ이제 제가 망설이는 이유입니다 ㅜㅜ
ㅡ직장에서 조금 멈.. 하지만 직장 근처가 집값이 허름한 집들에 비해 너무 높아 이곳으로 결정하고 남편과 출퇴근은 희생할수 있다는 의견
ㅡ 세탁기가 거라지안에있음
ㅡ안에가 너무 낡고 셀러가 너무 무심하게 살아서
지저분함 ㅠㅠ
ㅡ집천체 계단,화장실,부엌 전체 다 바닥 해야함
부억은 타일 거실은 라미네잇 이층은 방 포함 모두 카펫
화장실은 타일인데 다 뜯고 라미네잇깔구시품
ㅡ페인트도 다시 해야함 ㅡ 천장이 모두 팝콘 실링이라
갈고 페인트 칠하고싶음
ㅡ창문 부엌 싱크대앞 여닫이 거실서 패티오 나가는 슬라이딩도어 방 창문 서너개 바꿔야함
ㅡ화장실 변기세개 작은화장실 큰화징실 두개 세면대랑 서랍장 다 바꿔야댐
ㅡ화장실 세면대랑 변기있는 벽 하나 허물고싶움 ㅠㅠ
ㅡ부엌 캐비넷 카운터탑 싱크 다 바꿔야댐 ㅠㅠ
ㅡ옆집도 상태가 어떤지 모르니..(다들 오래사는 사람들같음..) 약도 좀 쳐야함 ...

이렇게 대대적으로 고치고도 사시겟나요!??

2020-06-05 01:28:10
98.149.97.61

회원_468595 2020-06-05 01:28:15
고친후 가격반영이 충분하다고 하면 고치고 사는거고요...
좋은 동네 허름한 집이 주로 그런 조건이 되지요

회원_952250 2020-06-05 01:28:29
좀 업뎃 된 같은 조건의 타운홈 얼마에 팔렸었나 보세요. 업데이트 하려면 5만은 기본이고 고생이며 시간이며..

회원_459120 2020-06-05 01:28:34
동네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오랜지카운티에 학군 좋은데 $49만이면 가격 좋네요. 만약 손 안봐도 되는 집이면 저 가격에 안나오죠.
골치 아플수는 있지만 싸게사서 본인 취향대로 싹 리모델해서 사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무엇보다 초중고가 다 그렇게 가까운건 아주 큰 메리트예요.
출퇴근이 얼마나 멀어지시는지는 모르지만 그거빼면 좋네요.

회원_720573 2020-06-05 01:28:38
저라면 고치고 살거같아요.
저희 남편도 집볼때 다 리모델링 된 집을 안보더라구요
남편이 손재주가 있어서
살면서 고치는 맛이 있어야 된다면서요..

일단 그 버짓으로 그 집이 최선이라면 저라면 살거같아요.

저희도 그래서 학군 좋고 어느정도 고칠게 잇는 집으로 사서 이사가요.
벌써부터 자기가 마룻바닥 깔생각에 기대하고 있어요.

회원_905982 2020-06-05 01:28:44
저는 아니요.
너무 일이 많네요.
집 고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전문가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너무 고생도 많고, 비용도 얼마나 들지 모르고, 또 마음에 들게 고치는 것도 쉽지 않아요.

회원_528944 2020-06-05 01:28:48
고친집 제 가격주고 사서 들어가는구보다 싼집 사서 고쳐서 들어가는게 텍스내는 측면에서는 이익이예요. (구조 부시고 그러는거 아니면 시티퍼밋도 필요없으니 텍스 안올라감)

회원_813767 2020-06-05 01:28:54
저 단점들 나열하신게 다 제가 집살때랑 상황이 비슷하세요 저도 1330사이즈 방 둘 화장실 셋인 타운홈이에요 . 어떤 분들은 가라지에 세탁기 있는 집은 쳐다도 안본다는데 전 세탁기가 가라지 있는게 전 맘이 더 편해요 물 샐 경우를 하나 덜어줘서. 저희 집도 비슷한 상태였는데 전 레이아웃이 맘에 들어서 샀어요. 20%내고 클로징 하고 남은 돈이 넉넉치 않아 카펫 뜯어내고 라미네이트 바닥이랑 페인트, 변기 세개, 욕조 리피니시, 1층 2층 리세스 라잇만 했는데도 처음 집과 많이 달라졌어요. 커텐이랑 씰링팬, light fixture같은거 좀 샀고요. 고치는거 좋아하시면 시간 날때마다 베니티 부터 하나씩 바꾸셔도 괜찮을듯해요. 저흰 그런쪽엔 손재주가 없어서 그냥 나머지는 두고 살아요. 살면서 원하는 가구 조금씩 채워 놓고 그랬어요. 하는 김에 주방 리모델링을 안한게 좀 후회되긴 하는데 나중에 시간 되면 하나씩 하려고요. 원글님 시간이랑 돈이 여유가 되시면 저 같으면 집을 사서 고칠거같아요

회원_771556 2020-06-05 01:29:08
위의 나열한것은 그렇게 큰 공사 아닌데요
창문 바꾸는것과 벽 허무는것은 아마도 퍼밋 필요하지만 그외에는 퍼밋없이 간단하게 끝낼수 있어요
들어가시기전에 손재주 있는분 고용하셔서 고쳐서 들어가세요

회원_686317 2020-06-05 01:29:17
분명 저런컨디션이니 가격이낮은거같은데
주위 가격이랑보고 저같음 사서 고치고들어갈듯해요
아무리컨디션좋아도 페인트나이런건 다시 싹하고 들어가게되더라구요

회원_361784 2020-06-05 01:29:34
원) 네.. 다들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미씨님들 이야기 듣고 그래 고치는 값은 집 팔때 어느정도 받을수잇으니까... 하면서 고치려고 하는데 남편은 그집이 너무 더러웟다고 보이는게 다가 아닐수도 있다 걱정하네요

회원_879397 2020-06-05 01:29:50
요바린다인가요? 저도 딱 저런 집 고민중이예요ㅠ

회원_238604 2020-06-05 01:29:59
첫집이면 저것보다 5만불 더 주고 연식이 덜 된 집 사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요즙 이자율도 좋고 집 산뒤에 공사까지 하면 스트레스 받아요. 전 이사전에 바닥했고 살면서 화장실, 부엌 했는데 이게 정말 스트레스에요. 좋은점은 내 맘대로 고칠수 있는 장점이 있죠. 같은 종네 조금 더 비싼 집들 좀 보시고 결정하세요.

회원_509748 2020-06-05 01:30:06
돈 있고 시간 많으면 사서 고치고, 아니면 집 값이 비싸더라도 다 고쳐진 집 사는게 훨씬 나아요.
공사는 내 예상/업체의 에스티메잇보다 비용, 시간 모두 더 든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회원_416592 2020-06-05 01:30:11
고쳐봤는데 돈들고 고칠 부분이 계속 나와서 이번엔 이년된 집으로 가요. 그래도 집팔때 고친비용은 다 받고 팔았어요.

회원_991568 2020-06-05 01:30:19
원) 아 고민고민 ㅠㅠ 갈수록 고민되네요 ㅎㅎ 자고일어나 미씨님들 댓글 확인하니 소유욕이 좀 떨어진것도 같고... 하 근데 동네 분위기 생각하면 포기가 안돼요 ㅠ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10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