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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위험한 약속' 강성민, 박영린 함정에 빠뜨려…고세원과 대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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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02:49:21  |   조회: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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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이 베일을 벗었다.

30일 오후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에서는 강태인(고세원 분)에게 위험한 약속을 제안하는 차은동(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동은 수감 중, 강태인을 만나 장기기증 관련 서류를 건네며 "이걸 가지고 나가고 싶으면 약속해요. 누가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찾아내서 우리 아빠처럼 똑같이 만들어줘요. 약속할 수 있겠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태인은 강일섭(강신일 분)을 떠올리며 고심에 빠졌다.


시간은 한 달 전으로 돌아갔다. 차은동은 심부름을 가던 중, 최준경(이효나 분)의 무리들이 학생을 괴롭히는 장면을 목격하고, 급하게 뛰어들었다. 그러나 차은동은 수적 열세에 다급히 정차 중이던 강태인(고세원 분)의 차에 탑승해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차은동은 최준경의 어머니 민주란(오영실 분)에게 오히려 최준경을 폭행한 가해자로 몰리며 위기에 빠졌다. 이에 차은동의 아버지 차만종(이대연 분)은 민주란에게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구했다. 그러나 차은동이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고는 "억울한 일을 당하면 지나치지 말라고 도와주라고, 그래야 사람 사는 세상이라고 내가 가르쳤다"고 외치며 모든 것은 무능한 자신 탓이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민주란은 차은동의 퇴학을 지시했고, 이에 아버지 강일섭(강신일 분)의 병문안을 왔다 우연히 이야기를 들은 강태인이 차은동의 모든 누명을 벗겨주게 됐다.

차은동은 대가 없이 자신을 도와준 강태인의 행동에 의심스러워했고, 강태인은 "아버지께서 당신 아버지에게 큰 신세를 지셨다고 해서 갚은 것
뿐이다"고 말하면서 "세상이 다 없다고 무시하는 사람만 있는 거 아니다. 적만 있는 것도 아니고, 살다 보면 네 편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차은동은 그런 강태인의 선의에 미소 지었다.

그 시각, 최준혁(강성민 분)은 강태인의 약혼자 오혜원(박영린 분)에게 선물을 건네며 밀회를 즐겼다. 오혜원은 그런 최준혁에게 의료재단 투자 유치를 위해 강태인을 설득시키지 못한 일에 대해 미안해했다. 그러나 최준혁은 오혜원의 어머니 고재숙(윤복인 분)을 이용해 리베이트 사건 누명을 씌워 위기에 빠뜨렸다.

억울해하며 발악하는 오혜원에게 최준혁은 "강태인은 널 버린 거다. 네가 있는 병원이랑 같이. 강태인이 죽인 너 내가 살려낼 거다. 너 살 수 있는 길 있어"라고 위험한 제안을 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출저: news1.kr

2020-03-31 02: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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