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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Talk
첫집은 아무때나 산다?? 집값 떨어지면 오히려 못산다?
 회원_516343
 2020-03-24 01:01:59  |   조회: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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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issyusa.com/mainpage/boards/board_read.asp?section=life&id=life7&page=1&category=0&key_field=title&mypost=3&key_word=&idx=174677&ref=27476&step=1&level=

여기에서 첫집은 투자용이 아니니 아무때나 사도 상관없다고 하시죠. 

오히려 지금이 적기라고.

 

집값이 떨어지면 오히려 사지도 못한다면서 지금이라도 사는게 낫다고 강추하시는분들도 계시고..

2009년도에 결국엔 못사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그러시고 (캐쉬들고 투자용 구매자들이 다 쓸어간다고)

 

첫집이라도 쌀때 사는게 낫다고 말씀 하시는 분도 계시죠..그리고 그때 구입했다고 하신분들도 계시고.

 

2009년도 기사를 발견했어요(여기 부동산방에 찾았네요)

(위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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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집이라도 잘 기다렸다고 적기에 샀던 사람들이 참 많았었네요.

 

2008년도에 사람들에게 돈을 줬던 기억이 나네요..(정부에서 stimulus check)

2006년도에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2년뒤에 돈을 줘야 할 정도로 어려워질지..

그리고 그후에 정부에서 첫집 구매자 크레딧 8천불도 줬었죠?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첫집을 사면 8천불을 공짜로 받을지....

몇년차이로...

 

이번에도, 약간의 조정이 필요하지만 결국엔 서민들에게 또다른 stimulus check이 나가기로 돼 있습니다. 

2008년도와는 다르게 훨씬 높은 금액이죠.

누가 또 아나요? 1-2년 뒤에는 첫집 크레딧을 줄지.

 

2020-03-24 01:01:59
98.149.97.61

회원_954815 2020-03-24 01:02:17
본인이 감당되고 필요하면 사는것이고. 집값이 떨어질거라 생각되면 안사고 기다리면 되는거지요.

회원_835135 2020-03-24 01:02:29
에휴.. 여기서 집값 오른다고 타이핑 100번 해봐야 오르는 거 아니고, 여기서 내린다고 해서 내리는 거 아닙니다.
여기서 백날 오른다고 해봐야 아무도 안사면 떨어지는 거고,
여기서 백날 내린다고 해봐야, 돈 많은 사람이 그냥 사버리면, 그게 시세 되는 겁니다.

크레딧 2009년에 줬지만, 지역에 따라 최저점은 2011-2012였습니다.
"첫집이라도 잘 기다렸다고 적기에 샀던 사람들이 참 많았었네요."?????
도대체 언제 뭐가 적기라는 거죠? 2009년이 적기라는 건가요? 2011, 2012 이 적기라는 건가요?

회원_471846 2020-03-24 01:02:38
그 사람들이 뭘 알고 기다렸다가 기다렸다가 적기에 산 게 아니구요, 그냐 사다 보니까 그때 사게 된 겁니다.

통계의 오류인데,
최저점에 집 산 사람이 가장 적다고 보시면 되요. 수요가 떨어지니까 가격이 떨어지는 거죠. 가격 최저라는 게 결국 수요 최저라는 말이에요. 그 수요 중에 50%가 첫집 구매자이다. 뭐 그렇다 치죠. 그럼 첫 집 구매자 입장에서 언제 제일 많이 샀을까요? 첫집 구매자고 두번째집 구매자고간에, 가격 최저점에서 구매한 사람 숫자는 최저에요.
왜 아무도 안살까요? 아무도 사지 말라고 하니까요.... 집 값 계속 떨어진다고 하니까요....

2009년에 크레딧 줄 때, 셀러들이 딜을 안 해줬어요. 바이어한테 너네 돈 받지 않느냐면서, 세상 공짜 없어요.
그런 거 나와 봤쟈, 그냥 바닥을 지연시키는 효과 말고는 없습니다. 올 거는 옵니다. 코로나 처럼...
올거는 오고, 살 사람은 사게 되어 있는 거죠.

회원_750868 2020-03-24 01:02:46
제가 왜 이렇게 잘 아냐고요? 제가 그때 샀거든요. 첫집 2011에 샀습니다. 최저였죠. 뭐 알고 샀나고요? 아니요, 첫집 구매자가 뭘 압니까, 그냥 얻어 걸린 거지.... 제가 살때요? 제 주위에 아무도 안사고 저 혼자 샀어요. 저 집샀다는 말도 못했어요. 사람들이 실수했다고 멍청하다고 할까봐요. 남편도 반대했는데, 뭐 말 다하지 않았나요? 다 더 떨어진다, 아직 바닥 아니다 했었습니다. 제가 집 산 이유요? 남편이 자꾸 돈을 써서, 집이라도 빨리 사서 묶어놔야겠다라고 생각해서 산 겁니다.

중요한 거는 마음 가짐이죠. 떨어지니까 사야지 라고 생각하고 사면, 저점에 살 수도 있어요.
떨어지니까 기다리자, 더 떨어지겠지... 이러면 못사요. 이런 사람들은 또 돈이 꽤 여유가 있더군요.
집을 사야 저점에 얻어 걸리던 말던 할 거 아닌가요...?
2011년에 집 산 사람들이 최저점에 살려고 마음 먹은 사람들이 아니고, 저부터도 아 떨어지는데 빨리 사야하는데, 빨리 사야하는데,

회원_616027 2020-03-24 01:03:39
저도 첫집 사려고 하는데 지금 오히려 더 못 사고 있어요. 저 브로커랑 둘이 매번 2만~2만5천 올려서 넣어도 타운페이먼 50%이상 하는 사람, 풀캐쉬에 매번 까여요. 그리고 집 나와도 하루면 다 contigent로 떠서 하우스 투어 취소된게 한 두 번이 아니예요. 거기다 지금은 오픈 하우스 다 취소에 에이전트 비디오 투어만 되요.(제 에이전트가 가서 저랑 페이스타임 하는거요) 오히려 돈 있는 사람들은 지금이 더 기회라 공격적으로 하더라구요. 시기는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맘에 드면 하루라도 빨리 사는게 최고 인 것 같아요.

회원_489205 2020-03-24 01:03:49
일단 기다려보는게 상책이겠죠 이자율도 높은데 구지 지금살필요가 있을까요?

회원_232125 2020-03-24 01:03:56
희안한게 꼭지점에 다다르면 집이고 주식이고 안 사던 사람들까지 삽니다.

회원_223725 2020-03-25 01:30:05
저는 ㅇㄱ님과 같은 뷰예요.
바닥찍을때 사겠단 사람 없어요.
좀 떨어질때 사겠단 시람들 천지지.
조금만 떨어져도 살 사람 여기있어요.
지금은 누가봐도 꼭대기고 올라갈 이유가 없는데
사는 사람은 정말 급한사람 아니고 누구겠어요.

집값이 더 올라간다 -> 매물이 많이 나와요. 집주인 입장에선 어짜피 팔기로 맘먹은거 시장 좋을때 파는게 편하죠.
집값이 떨어진다 -> 매물이 안나와요. 집값 떨어지는게 보이는데 누가 내놔요. 버틸때까지 버티다가, 회복 안될것 같으니 내놉니다. 지금으로선 시가 총액이 38%나 공중분해됐어요. 곧 있음 매물 나와요.

현재 매물이 없어요.
집값은 이미 떨어지고 있어요.

회원_333713 2020-03-25 01:30:28
성수기 시점 시작인데도 매물이 나온다는 느낌 안들고,
저희 동네는 매일 같이 프라이스드랍 올라오고 있어요.

회원_422883 2020-03-25 01:30:38
전 2007년 집 샀다가 완전 폭망했었어요. 진짜 집값이 반토막나고...깡통집이라고 숏세일하라고 리얼터들 일주일 에 한번씩 집에 오고...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었어요.
집값 회복은 되요. 12년 걸렸어요. 근데 회복되면 뭐하나요. 다른집들도 다같이 오르고... 전 그냥 10%다운페이는 다 날리고 집팔고 나왔어요. 전 지금은 절대 집살 시기 아니라고 봐요. 판단이랑 결정은 모두 개인의 몫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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