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셀러구요. 어제 inspector가 와서 인스펙션을 하면서 저희 집 계단 벽을 부셨어요..
오늘 바이어가 코로나 때문에 직장이전이 불가 됐다면서 못 산다고 캔슬 했어요
당장 마켓에 다시 내놓고 싶어도 벽을 저렇게 부셔놨으니 내놓지도 못하겠고 자기네 회사에서 다 고쳐준다고 해서 오늘도 리얼터한테 재촉하지 않고 기다렸어요.. 설마 저렇게 부셔서 바이어가 부담스러워서 캔슬하면 어쩌나 했는데 뭐가 됐든 캔슬은 기정 사실화 됐고..
리얼터는 연락을 오늘 내내 취했다는데 그쪽에선 연락 없고 주말이라 또 시간을 2일을 그냥 보내야하는데.. 이미 버린 시간이 2주인데..
저렇게 고치지 않은 상태로 마켓에 다시 내놔도 되는지..
전 이미 새집을 계약해 놓은 상태라 이자쌀때 65일로 묶어놔서 5월중순까지는 클로징 해야하구요.. 아니면 오늘은 4프로가 넘는다는데 풀리면 저도 새집 사기 힘들어요ㅠㅠ
너무 화가 나고.. 최소한 바이어가 안산다고하면 다시 마켓에 내놓으면 되는데 그렇게도 못하고 언제까지 시간을 버려야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억울한데..
그쪽에서 고쳐준다고 하기전에 주말에 핸디맨 불러서 고치고 얼릉 마켓에라도 내고 나중에 소송으로 처리할까요?
정말 무슨 전문가란 인간이 와서 조심성없게 남의 재산을 저렇게 할 수가 있는지.. 지금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