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리가요...
집값 내려가면 산다는 사람치고 사는 사람 없습니다. 99%는 집 값이 오르는 중에 삽니다.
왜냐고요? 집 값이 왜 내리겠어요? 아무도 안 사니까 내리는 거죠.
아무도 안 사는데 혼자 산다고요? 더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그냥 산다고요? 이렇게 조금이라도 이익 보려는 분이 과연? ㅎㅎ
집 사고 싶으세요? 그럼 오르기를 기도하세요. 그래야 남도 사고 나도 삽니다.
세상에 나만 잘되고 나만 이익보는 건 없어요.
전 셀러이자 바이어 입장이지만 제 판단엔 내려가고 있어요.
19년 대비 빠진 가격으로 나온 집만 빠르게 거래되고 있고,
밀레니얼 세대 중심으로 가계부채 연체율도 급증 추세.
지금이 정말 호황이라면 사람들이 빚을 갚지 연체하지 않죠.
결국 저금리와 유동성 확대로 주식과 부동산 버블 형성 중인걸로 봅니다.
첫집이라면 기다리시는 김에 좀 더 기다리시면 조정이 올거에요.
제가 첫집을 상투 잡고 사서 하우스 푸어로 집 지키느라 고생해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동네by동네 인가요..캘리 살고 산호세 같이 핫한 지역은 아니고 뜨뜻한(?) 지역인데 산호세 돈이 다 이쪽으로 오는건지
요즘 컨틴젼시 없거나 풀캐쉬 거나 7 days closing 뭐 이런거 엄청 많네요..절대 이런지역 아니었거든요. 저희 처럼 소소하게(?) 주택 투자 하는 사람은 그냥 계속 미끄러지네요 ㅠㅠ
일단 가시적인 모기지레잇 변화, 중국과 무역변수, 실업률 등 .. 잠재적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칠 변수들이 아직까진 안정적이고 트럼프가 재선까진 경기부양쪽으로 힘쓰기 때문에 집값은 약간이나마 오름세에요. 하지만 어프리시에이션보단 너무 오른 캘리의 집값은 당연히 조정기가 옵니다. 그로인해 누구가는 이익을 누군가는 손해를 보겠죠. 하튼 캘리에서 지금 시기는 집살때는 아닌것 같아요. 첫집구매자들만 빼고..
저도 바이어자 셀러인데요
엘에이 카운티 집 팔고 오렌지 카운티 집 샀는데요
집값 무지 오르고요, 감정가 상관없이 터무니없는 가격 오고가네요
엘에이 카운티 집 파는데 바로 팔았구요 믿거나 말거나 하루만에 팔았네요
오렌지 카운티 집 사는데 경쟁 엄청 치열해서 웃돈 주고 샀네요
저 담달에 이사가요
저는 엘에이 한인타운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첫집 사려고 쭉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가격이 올랐어요. 작년엔 그래도 60-70만불 3베드 콘도 볼수 있었는데, 이젠 가격이 거의 80만불 수준이네요. 그나마 매물도 별로 없고, 나와있는거 잡자니 썩 마음엔 안들지만 더올라서 아에 집장만 못할것 같기도 하고, 진짜 너무 꼭대기 인가 싶기도 하고,
머리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