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 지 일년 좀 넘었는데요. 귀 뚫리라고 열심히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보여줬더니 귀는 뚫린 듯 합니다. 드라마 거의 다 섭렵해서 이제 볼 게 없네요.ㅋ 초등 4학년 아마존 프라임에서는 just add magic, 고티머 등 몇 개 보고 프라임 끊었구요. 현재 넷플릭스 구독중인데...리브앤매디, 빅토리어스, 샘앤캣, 알렉사 앤 케이티, 슈가러쉬 등등... 여자아이라 그런지 예쁜 언니들 나온 거 좋아하네요.^^;; 엄마인 저는 사실 논픽션도 좀 봤으면 하는데 논픽션은 책도 안 보고, 심지어 매직스쿨버스도 안 좋아해요.ㅜㅜ 지금 생각으로는 드라마만 보기보다 논픽션도 하나씩 보게 하려고 하는데 아이들 볼만한 다큐멘터리나 논픽션 있을까요? 브레인 차일드는 그래도 재밌게 보더라구요. 길모어 걸스 보여줄까 했다가 그건 아직 이른 것 같아서 패스하구요. 빨간머리앤 보여줄려고 했는데 재미없다네요.헉...(제 최애 드라마인데...) 혹시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또는 교양프로? 있으면 추천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아이 책도 혹시 추천 가능하시면 책도 추천 부탁드려요. 엄마인 저의 바램과 다르게 뉴베리 수상작은 잘 안 보더라구요. 요즘은 판타지에 빠져서 wings of fire 읽고 있거든요. wonder도 재밌게 읽었구요. 학교 도서관에서 본인이 읽고 싶어하는 책 빌려오긴 하는데..판타지라도 그냥 읽으면 냅둬야 되겠죠? 학년이 올라가다 보니 학습적인 부분도 조금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고민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