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시즌이면 찾게 되는 아이템이 있죠?
바로 체크 패턴 아이템인데요.

체크는 패턴에 따라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어
어떤 패턴을 선택하고, 조합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체크 패턴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A TO Z !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원 포인트 체크

체크를 트렌치코트로 즐길 때는
비교적 선이 가는 글렌 체크 패턴으로 선택해야
더욱 클래식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빈티지한 컬러감의 레더 부츠와
망사스타킹을 매치해
뻔하지 않은 센스를 발휘해보세요.

같은 글렌 체크라도
올블랙 컬러, 레더 팬츠 아이템과 만났을 때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타탄 체크 쌓기

타탄 체크는 여러가지 색과 굵기의 선으로
서로 다른 폭을 두어 형성된 패턴인데요.
컬러감이 있는 타탄 체크는
경쾌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여러가지 컬러의 패턴을 레이어드하면
간혹 어떤 액세서리를 더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땐 오히려 생동감 있는 컬러의 ACC를 더하는 것이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스타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타탄 체크 + 글렌 체크

같은 타탄 체크라도 톤 다운된 아이템은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같은 느낌의 글렌 체크와도 멋진 조합을 보여주죠?

깅엄 체크 + 글렌 체크

깅엄 체크는 심플하면서도 밝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캐주얼한 룩을 완성하기에 좋습니다.

린드라 메딘은 깅엄 체크 팬츠에
글렌 체크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화사하면서도 쿨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네요.

깅엄 체크 + 하운즈투스

깅엄 체크에 하운즈투스 패턴도 잘 어울리죠?
여기서 핵심은 단순한 무늬일수록
밝은 컬러의 아이템과 잘 어울린다는 것입니다.

일정한 패턴 크기를 보이는 깅엄 체크와
밝은 컬러의 하운즈투스 아이템의 믹스 매치!
예쁘죠?

스트라이프 패턴 더하기

체크 패턴이 가진 딱딱한 느낌을 덜고 싶을 땐
스트라이프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때 스트라이프 패턴의 컬러는
밝을수록 성공적입니다.

간격이 좁은 체크 패턴에 과감하게
볼드한 스트라이프를 더하세요.

스트라이프와 체크의 공통점은 캐주얼하면서도
경쾌한 스타일을 완성한다는 것인데요.
둘의 패턴이 만나니 더욱 그 시너지를 발휘하죠?

도트 패턴 더하기

스카프와 같은 도트 패턴의 작은 소품만으로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센 언니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잔잔한 크기의 도트 패턴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레이어드 아이템으로는
가벼운 소재를 선택해야
과해 보이지 않아요.

노르딕, 기하학 패턴 더하기

패턴과 패턴을 매치할 때는 비슷한 성격의
프린트를 선택해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노르딕과 지오메트릭 패턴은
클래식한 체크 패턴과
멋진 궁합을 보여주죠?

포인트 패턴을 더할 땐 짙은 색보다는
옐로우, 오렌지와 같은 밝은 컬러를 더해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해소하세요.



잘 보셨나요?

체크 패턴이 질리지 않는 이유는
무엇과 레이어드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러분도 뻔한 코디 말고 새로운 체크 패턴
레이어드 스타일에 도전해보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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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너무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