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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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집의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면 가장 먼저 향을 바꿔볼 것. 집의 입구, 침실, 거실, 욕실 등 공간마다 향을 다르게 배치하는 것이 팁이다. 집에 대한 첫 인상을 결정짓는 현관에는 무겁지 않으면서 발향이 뛰어난 디퓨저를 추천. 현관처럼 좁은 공간에는 발향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리드 디퓨저나 집에 머물지 않는 시간에도 강한 발향으로 공간을 채워주는 오토 디퓨저가 제격이다. 특히 리드 디퓨저는 향이 약해졌을 때마다 스틱을 뒤집어주면 발향이 강해지니 참고할 것.    

1 르플랑 한 소쿠리 초록 영귤 디퓨저 90ml 1만9천8백 원

2 로베르타 디퓨저 120ml 1만6천9백 원

3 딥티크 아워글라스 디퓨저 베이 75ml 24만 원

꿀잠을 부르는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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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줄 수 있는 묵직한 향이나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는 아로마 계열을 추천. 패브릭과 공간에 함께 스프레이 할 수 있는 멀티 홈 퍼퓸을 추천하는데 바닐라, 우드, 스파이시한 향조를 선택하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여러가지 향을 첨가한 제품보다 단순하게 한두가지 향으로 구성된 제품이 베스트. 침구에 사용하는 제품은 피부에 직접 닿고 자는 동안 심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편안한 아로마 계열의 향이 적격이다. 라벤더, 오렌지, 베르가못 등 릴랙싱과 숙면에 도움을 주는 향을 선택해보자. 

1 록시땅 코쿤 드 세레니떼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 100ml 3만 원 

2 이스트이어 생활향수 오드투바닐라 50ml 3만8천 원

넓은 공간도 커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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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처럼 공간이 넓거나 욕실처럼 즉각적인 향기 전환이 필요한 곳에는 향초나 룸 스프레이를 두면 좋다. 룸 스프레이는 자주 손이 닿는 곳에 두고 동선에 따라 두세번 분사하면 금세 온 집안을 향기로 채워준다. 향이 오래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 계열의 향초와 함께 사용하면 굿. 초를 태울 땐 캔들 워머를 사용하면 향이 고르게 퍼지고, 은은한 조도가 더해져 겨울 밤을 따뜻하게 녹여준다. 분위기 전환 효과가 있는 시트러스 계열이나 은은한 플로럴 계열을 추천!

1 메종데부지 캔들 오리지널 라인 4만7천 원

2 이솝 올루스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 100ml 6만3천 원 

밀폐된 공간도 향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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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내부처럼 좁은 공간일수록 향기템이 더욱 필요하다. 환기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너무 무거운 향조보다는 가볍게 날아가는 향이 좋다. 차 내의 퀴퀴한 냄새를 잡아주길 원한다면 달콤한 과일 향이나 시더우드 계열이 강하게 나는 디퓨저 타입의 차량용 방향제를 추천. 자연스러운 발향을 원한다면 송풍구에 꽂아서 사용하는 고체나 리퀴드형 방향제를 앞좌석, 뒷좌석에 하나씩 배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1 멜팅포인트 차량용 방향제 케이스+리필 5만8천 원

2 이블랜트 차량용 방향제 100ml 1만9천8백 원

틈새까지 향기로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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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가 작고 가벼운 발향 제품은 여기저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옷걸이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사쉐는 좁고 밀폐된 곳에서도 발향 효과가 뛰어나 옷장이나 서랍장, 여행용 캐리어 등에 넣어두면 효과적! 막 빨래한 듯 깨끗한 린넨, 런드리 향을 추천. 종이 향초나 엽서 등 페이퍼 타입의 향기 제품 역시 서랍장이나 캐리어 속에 넣어두어도 좋지만 책장이나 책 사이에 끼워 두면 읽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1 조 말론 런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센트 투 고 20g 6만9천 원 

2 오센트 퍼퓸 북 2만5천 원 

3 이퀄 사쉐 1만1천 원

집에 좋은향 나면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