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멘붕에 현타 오네요.
너무 피곤해서 정신줄 놓아서 그런지 남대문 지퍼 열린채로 거리를 돌아다녔네요.
횡단보도 건널때 반대편에 어떤 아가씨가 왜 도망을 가나 싶었더니.........
시간이 지나고 어떤 아저씨가 저보고 지퍼 열렸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헉! 바지 지퍼가 열려있었음
급 멘붕에 현타옴.
자꾸 신경써이고 끊었든 담배가 생각나고........ 참아야지
눙물이 나올려고 하고 아~~~~~~~ 현타 씨게 오네요.
이게 말로만 듣든 현자타임 현자타임 하는구나 싶기도하고.........
그나마 조금 다행인게 마스크를 쓰고 다녔어니 내 얼굴 모르겠지? 날 모를거야 제발 ㅠㅠ
내일부터 옷을 다르게 입고 나가면 날 못알아볼꺼야 하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예전에 학교다닐때 갑자기 또 악몽이 떠오르기 시작
학교 가는 중에 만원 지하철 타고 이쁜 아가씨들 앉아있는 앞에 서있었는데 아가씨들이 계속 웃고 있었음 왜 웃고 있지? 내가 잘생겨서 그렇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학교에 와보니 친구들이 킥킥 웃고 있길래 젠장 바지 지퍼 열려있었음 (그때 청바지 입고 있었음). 그날 마음이 너무 아파서 술먹고 개됬음.
두번다시는 남대문 바지 지퍼 열린채로 돌아다니지 않을거라 다짐했는데..........
혹시 여러분들도 바지 지퍼 열린채 사람들 많은 지하철 좌석 앞에 서있거나 거리를 돌아다니거나 공공장소에서 개망신을 당해본 경험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