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알고지내는 미국이웃이 부동산 투자하는 방식인데 좀 특이해서 여기 부동산 투자에 해박하신 미씨님들 의견이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40대 미국부부이고 남편이 외국으로 발령이 났다길래 회사에서 거기집을 마련해주니까 여기 미국집은 세를 주겠거니 했는데 팔려고 내놨더라구요. 이틀도 안가서 팔렸어요.
동부지역이고 집값은 최소 1밀리언, 6년전에 이사왔고 못해도 40만불 이득 보고 판것 같아요.
근데 알고보니 코로나때 이자율 3프로 미만일때 미시시피주에 있는 소도시 여기저기 2십만불 미만의 집을 10채를 사놓았다고 하더라구요. 도시이름은 모르겠고 작은집들을 많은 곳이라고만 알고있어요. 좋은 동네는 아닐것 같다는 느낌은 있어요. 다운페이 조금하고 모게지 얻어서 투자했다네요. 그때는 모게지가 2%대라 그런가보다 했죠.
근데 지금 살고있는 1밀리언 집을 판다길래 왜그럴까 싶어요. 이자율 3% 모게지끼고 산집이라 3년있다가 들어올건데 지금 팔면 그이자율 다시는 못볼건데 지키고 있지 그러냐고 물었더니 작은집 몇채 더 사서 캐쉬 수입을 얻을거라네요. 돌아와서 상황보고 필요하면 투자해놓은 집들 몇채 팔아서 큰집 캐쉬로 사면 된다고. 도대체 그 많은 작은집들 관리는 어떻게 하냐니까 프로퍼티 매니저가 다 알아서 한다고... ㅎㅎ
미시시피가 그렇게 투자하기 좋은곳인가요? 작은집보다는 큰집이 투자가치가 더 좋지않나요? 제 남편은 그집남자 걱정된다고 그러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부동산은 Leverage를 염두에 두고 해야합니다. 론을해서 Leverage를 많이 쓰는겁니다. 요즘같이 이자율이 높으면 Leverage를 쓰기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