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첫 구입인데, 아무 지식이 없어요.

리얼터 없이, 아니 리얼터가 필요하다고 생각도 못했었어요. 그냥 오픈하우스 여러곳 가보고, 맘에 드는 곳에, 마침 셀러 리얼터도 맘에 들어서, 어쩌다 보니 진행이 술술 되었어요. 그리고 가격을 좀 내려서 오퍼 내도 괜찮을까? (왜냐면 가격이 비슷한 다른 곳들이 리노베이션이 잘 되있더라구요) 했더니 그렇게 해 본다고 해서, 셀러도 ㅇㅋ 했습니다. 잘 진행되고 있구나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갑지가 바이어도 리얼터가 필요하단 말을 들어서요... 친구도 잘 몰라요. 그런 걸 들은 모양이에요.

큰 집을 사는 것도 아니고, 콘도도 아닌데, 코압도 제쪽 리얼터가 꼭 필요할까요? 이런경우, 오퍼 다 수락했고, 제가 집도 봤는데...리얼터를 부르면 제편이 정말 되나요? 코압은 가격이 그렇게 쎈 것도 아니라서, 커미션도 1.5% 정도면 가격이 얼마 안 할텐데, 여기 글 올라올 것들을 읽어보니 듀얼은 하는게 아니라는 말이 훨씬 더 많고, 그런 게 있는지도 처음 알았고....저쪽 셀러 바이어는 저한테 설명은 안 했지만, 이미 본인이 셀러쪽 바이어쪽 리얼터를 하는 거 같은데...그래서 제가 좀 낮게 낸 것도 잘 말해준 거 같아요. 물론 지금 사려는 사람이 좀 없기도 하긴 하지만, 이 지역은 늘 핫한 지역이라서요. 무튼, 여기에 올라온 글들은 주로 싱글 하우스나 콘도 말하시는 거 같아서, 뉴욕 코압도 꼭 바이어 리얼터가, 특히 저 같은 경우, 셀러 리얼터가 이미 낮은 오퍼를 셀러에게 수락하게 끔 도와줬는데, 이 시점에서 제가 바이어 리얼터를 이용해야할까요? 그리고, 인스펙션도 꼭 필요 한가요? 작은 아파트인데 말이죠.

처음이고 물어 볼 곳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여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