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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답사는 왜 사실이고 치명적인가?
 회원_973121
 2023-02-06 12:47:56  |   조회: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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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집 후식 동치미막국수를 시식하며 편파정세분석...천공 답사는 왜 사실이고 치명적인가?

0. 주방 이모님의 음식 쏨씨가 빼어나다. 동치미가 압권인데 그냥 서비스로 내기 늘 아까왔다. 고민끝에 메밀로 막국수를 말아 후식으로 내 보기로 하고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고 있다. 고기육수도 넣어보고 등심 편육도 몇점 올려볼까 한다.

1. 천공 의혹은 사실이라 믿는다. 그리고 정권이 휘청거릴 한방이 되어 총선 직전으로 예상했던 레임덕이 빨리 시작된다.

2. 현재까지 드러난 것은 부승찬 전 대변인이 전 육참총장과 그 밑 지휘관 등 최소 2명에게 들었다는 것. 현재 총장은 소극적 부인, 공관 관리관(상사)도 부인 중. 총장이 한 말은 부승찬의 일기로 증명력있게 기록되었다.

3. 상식적으로 그 상사의 보고와 총장과 지휘라인의 인지는 거짓일 수 없다. 자기 정치적, 법적 생명이 걸린 일인데 부승찬은 처음 접한 화장실 귀속말 외 녹취나 문자는 남겼을 것이다. 지금까지 언론에 드러난 것은 1/3도 안된다고 했다.

4. 그럼 전언과 그것의 녹취나 문자외 동영상, 사진, 방문기록, 제3자 목격자 등은 없나? 없을 리가 없다. 총장이 진보 정치권과 연결된 부승찬에게 화장실까지 따라와 말해줬을 때는 다른 물증을 확인하고 했을 것이다. 또 군대에서 상사계급이 여러 지휘라인을 거쳐 총장에게 정식 보고했을 때는 간단하나마 문서보고가 되고 방문기록이나 CCTV 등 물증이 반드시 첨부된다. 사인간 대화와 다른 군의 보고다. 허위보고는 전시에 총살감이다.

5. 사실일 가장 유력한 정황은 윤김 부부의 무속중독증이다. 무속에 의존해 검찰총장과 대통령이 되었다. 이런 사람이 청와대 이전하고 살 집 정하는데 스승에거 안 물었겠나? 아니라면 천공이나 건진 이슈가 나올 때 나와 상관없다고 하면 되는데 한번도 그들의 기분을 상하게 한 말을 한적이 없다. 무속에 심취한 사람들은 무속을 외면하면 살을 맞고 온갖 횡액이 찾아온다며 두려워한다.

6. 특히 인수위 시절 아닌가? 정권이 제일 신나고 힘있을 때가 재임 5년 중 기간이 아니라 인수위 시절이다. 산천초목과 공기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내것처럼 느껴지고 구름속을 걷는 기분일 때다. 이 때 겁날게 뭐가 있었겠나?

7. 군의 폐쇄적 특성상 끝내 묻힌거라 보는 시각이 많다. 아니다. 그러나 이건은 여러 물증과 증언이 많다. 하나씩 나올 것이다. 무엇보다 천공 측에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려고 실수할 가능성이 크다.

8. 한편, 드러나도 2찍들이 꿈쩍이나 하겠냐는 회의론도 있다. 아니다. 관저 포함 청와대 이전에 천공이 개입되었다면 세계적 망신거리고 핵심 지지층인 보수 종단들이 가만있지 않는다. 그러니 대통령실에서 연이어 고소고발 하고 악다구니를 쓰는 것이다. 총장과 상사와 관련자들 및 탐사 언론들을 겁주기 위함인데 그만큼 사실이면 정권 넘어진다는 위기감이 크다는 반증이다.

9. 시간은 좀 걸릴 것이다. 그러나 상반기 내 터질 건이고 지지율 25%가 붕괴되고 경기침체와 물가폭등이 더해져 다시는 30%를 회복하지 못할 것이다. 안철수가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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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12: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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