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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_539090 2023-01-31 12: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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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이라고 마냥 좋지는 않더라구요 ....동네에서 평 좋은 킨더 보냈었는데 K3 때는 많이 배우고 선생님도 좋고 아이
들 수도 적어서 좋았었는데 K4 때는 반에서 아이들 수거 공립만큼 많았고 선생님도 좀 차가운 선생님에 배우는
것도 별 차이 없었어요..그냥 그런 중간 정도 사립이라면 평점 높은 공립이 더 나을수도 있기도 해요

회원_370993 2023-01-31 12: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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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고민 많이하는 또래 아이 엄마라 지나가다 댓글 남겨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킨더는 사립이나 공립
이나 차이가 크지 않은 것 같아요. 배우는것도 킨더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그냥 규율 같은걸 배우는 거라서요.
대신 사립의 경우에는 맞벌이 부부에게 필수적인 애프터 스쿨 케어 같은게 잘 되어 있고, 킨더 이후 주욱 사립으
로 진학을 원하는 경우는 킨더부터 시작해야 좀 더 수월하게 입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거
아니면 공립도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냥 공립 보내기로 결정했어요.

회원_873110 2023-01-31 12: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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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동네 사립킨더는 보통 맞벌이 부부들이 애프터스쿨케어 같은거때문에 보내고 1학년
되면 공립으로 다시 옮기기도 하더라구요.

회원_374024 2023-01-31 12: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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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보내는거에 반대하시네요. 저희 아이들 공립 사립 다 보낸 경험으로 보면 킨더때는 사립 보내는걸 전 추천
합니다. 센 공립학교는 킨더때부터 아주 많이 시켜요. 근데 킨더때는 academic한것만 배우는게 아니라 사회성,
사람들과의 관계 그런것을 배우기 시작하는 나이지요. 제가 관찰해 본 바로는 사립들이 위에 열거한 사회성 그
런것에 많이 신경써주고 공립은 공부에 더 치우쳐요. 좋은 사립학교는 둘다 균형있게 해줍니다. 개인적인 의견
은 킨더때부터 너무 공부에만 치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재정적인 여건이 되시면 사립보내세요.

회원_606259 2023-01-31 12: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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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사립 보내고 있는 엄마인데요
저희 애 사립반에는 애프터 클래스까지 보내는 엄마들 한명도 없고 대부분 내니나 엄마가 점심때 픽업해서 저녁
까지 돌봐주는 경우만 있어요
주위에 공립 보내는 엄마들과 자주 보는데
사립이 좀 더 세심하게 아이를 살펴 주는 느낌이고
장난감 간식 커리큐럼이 좀 더 좋았어요
음악 체육 미술 외국어 등등 다양한 전문 선생님이 계시고
학교에 간호사가 상주하고 백업 선생님이 항상 계셔서 반에 도움이 필요하면 그 아이만을 위해 오세요
개인적으로 사립 보내는거 만족하고
어릴때는 별로 소용없다는 것에 100프로 동의는 안되요
저는 어릴때도 좋은 환경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