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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한민국 새 대통령이요”
 회원_885343
 2022-07-03 13:34:18  |   조회: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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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회의에 초대받고자 나름 안팍 레이다망 돌려가며 작업^^했으나 뺀찌당한 우리의 윤대통령께서)

NATO, 여기라도 가서 “나 대한민국 새 대통령이요” 신고식 할 모양인가 보다.

한국은 나토회원국이 아니라, 가도 사실 큰 발언권은 없을거라 본다.

쉽게 말해

주인이 아니고 객인지라,

주는거 먹고, 앉으란데 앉고, 말할 기회주면 하고, 안주면 박수치고 있고, 그런 자리라는 뜻이다.

그래도 비싼 세금들여 첫 외국나들이인데, 투자 대비 성과는 나름 가져와야 ~싶은데, 두고 볼 일이다.

이즈음 내가 개인적으로 궁금증이 생기는게 있다.

문통때의 외교순방때의 모습은 국민의 한사람으로 가히 인상적이었다.

1. 업무 공백줄일려고 비행기에서 갈 때 1박, 올 때 1박 해가며, 그 고단한 여정 왔다 갔다 했고

2. 쉴새없이 여러 나라 정상들이 서로 만나자 회담신청해대는 통에 그 무리한 스케줄 어찌 다하나 싶었고(걍 봐도 어마어마한 스케줄이더라)

3. 차후 각나라 지도자들은 사방팔방 자기 나라 와달라고 요청받아 외교성과 내는 순방 추가로 하고 왔고

4. 가는 곳 마다, 만나는 정상마다 ‘융숭한 대접 + 양국 관계 개선+경제적 성과’ 확실하게 챙겨왔고

5. 더불어 “언제 우리나라 대통령이 외국나가서 이렇게 까지 인싸대접 받은 적 있었나? “싶게 국민들 자존감 올라가게 했고

그런데 그런 성과들과 별개로 내가 인상깊게 본 부분은 바로 이거다.

바로 순방팀과 언론팀에 대한 문정부의 기준 및 관리방법(혹은 입장) 말이다.

1. 한마디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이다.

2. 좀 야박하다 싶을 정도로^^ “ 예산 집행에 있어 거의 결벽 수준으로 정확, 투명, 확실하다”는 점이다.

순방 함께한 모 행정관의 글에서 그 상황을 읽어낼 수 있었다.

“요즘의 순방기자단, 옛날에 순방에 따라다녔던 기자들처럼 정해진 일정 취재만 하면 맘 놓고 놀러 다니던 그런 시간은 없다.

모든 수행원들은 정해진 일정 외에는 호텔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식사는 도시락으로 해결하며 그 도시락 비용도 각자가 부담하는데 장관부터 말단 공무원까지 예외가 없다”

“문재인 정부의 해외 순방 동행 취재가 과거와 달라진 점은 실용성 부분에 있다는 평이다. 해외 순방 동행 취재를 가는 기자들은 항공료, 숙박비, 현지 프레스센터 이용료와 통신비 등의 항목을 총괄해 비용을 내야 한다. “

그렇다.

웃프게도 그래서 였을까?

문통때는 그렇게 많은 외교 성과를 내고와도, 국내 언론은 조용하거나 싸늘했었다.

일부 언론은 그 성과를 폄하, 왜곡보도 했다.

그래서 난 앞으로 윤통때 ~ 쭈욱 궁금하다.

윤통이 처음으로 나토간다고 하니, 국내 언론이 어떤 식으로 기사를 쏟아낼지, 그리고 이런 저런 것들이 어찌 바뀔지가?

1. 윤통의 스케줄의 빡빡함과 루즈함, 그리고 밤에 뭐할지 ^^궁금하다.

2. 순방동행 기자 및 담당자들에 대한 관리 및 처우 부분도 문통때와 같은 수준일지, 완전히 옛날 스타일로 회귀할지 궁금하다.

문통 때의 해외순방과 그 프로세스를 보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그런 생각이 들었었다.

비록 당사자인 대통령과 수행원들은 힘들겠지만,

“아! 저렇게 체계적, 계획적, 합리적, 상식적 순방문화를 만들어 놓으면,

(보는 눈이 있으니)그 다음 정권 누가 되더라도, 어느정도 시스템화되어 비슷한 수준으로는 유지되겠지.”

그런데 윤통이 되고~ 글쎄다?

그래서 궁금하다는거다.

예전 전두환시절엔 뭐 ~ 기자들 아파트 한채씩 줬다는데(아님 말고^^ )

최하

설마 거기까지 나가서

“어이! 기자들! 나 밤에 한가해! 한잔 해”하는건 아니겠지,

(그래. 아닐꺼야.

나의 몹쓸 상상일거야 ㅋㅋㅋ)

3. 근데 청와대 해외순방 비용예산 및 프로세스 공개는 안하나?

시민들이 이런 부분도 눈 크게 뜨고 비교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4. 우리 대한민국 기자님들?혹쉬~~ㅎ

먹이면 쓴다?

먹인만큼 쓴다?

안주면 안쓴다?

준만큼만 쓴다?

ㅎㅎㅎㅎ

는 아니겠죠?

여러 상상 해보게 된다.

뭐 앞으로 지켜보면 알겠지?

1. 문재인 대통령 G7 정상회의 기간 동안 영국·호주·유럽연합(EU)·독일·프랑스 정상들을 잇따라 만난 데 이어 오스트리아·스페인 정상도 만나 회담, 방문환영받고,

2. 메르켈 총리는 “한국 국민의 노력과 문 대통령의 지도력으로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축하한다"

3. 존슨 총리 "영국은 한국에 배울 점 많다”등의 극찬을 들으며 순방다녀왔는데,

4. 최하 윤통은 그 이상 소리는 듣고 다녀야 하는거 아닌가? 그토록 문통 씹어댔으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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